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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시나리오를 진행하다 보면 일반인도 의심할 법한 상황에서 쉽게 속아 넘어가는 부분이 보임


대충 생각나는 것만 해도 3개 정도 있음


첫 번째는 우미인 관련된 <서머 이벤트>에서인데, 주인공은 귀신에 몇 번씩 홀렸는데도,

적 본거지로 가는 어두컴컴한 동굴에서 마슈로 둔갑한 환영이 선배라고 하자마자 뛰어감.


두 번째, 세 번째는 메인 스토리 1.5부의 <신주쿠 환령사건>에서 본 장면임.

초반부에 골목에 있는 수상한 유모차에서 아기 울음 소리가 나니까 뛰어가서 폭발에 휘말릴 뻔함.

(유모차 폭탄 보니까 폴아웃 3 생각 났음)


세 번째는 하산으로 변신한 신주쿠의 어새신(연청)에게 납치되는 부분.

그놈이 다른 서번트들도 있는데 주인공이랑 단둘이 정찰갔다 올 테니 나머진 쉬고 있어라 이러는데 굳이 따라나가서 납치되는 거 보면...


이럴 때마다 아군 서번트들이 지적하는 거 보면 노린 것 같기도 한데 좀 답답하다고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