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9년 전이네


그 때 대학교 타지역으로 가서

룸메나 다른 사람들이 주말마다 집에 갈 때

기숙사 박혀 있다가 애니 보면서 오타쿠 되었고 그 때 본 게 ubw였는데

내가 애니를 별로 안 봐서 모르는 건지도 모르겠지만 유포터블이 진짜 대단하다 느꼈었음


내가 평소 알던 애니메이션은 물론 제작비 때문이겠지만

한 명이 기술 쓰면 지켜보다가 막아내고 턴 돌아서 다른 사람 기술 보여주는

원피스식 턴제 게임 같이 느껴졌다 해야하나

예전에 얏지라고 게임 평론가가 턴제 게임 까면서 이거는 서로 번갈아서 뺨때리기다 한 적이 있는데 딱 그 느낌이라

헐리우드 액션 영화 같이 합 맞춰서 싸우는 느낌이 없다 생각했음


근데 ubw 0화 보면서 액션씬들 감탄하면서 봤고 스토리도 괜찮다 느꼈는데 (딱 이상한 영어 써서 짜치는 부분 빼고)

제로는 오히려 ubw보다 3년전 작품이라 합 맞추면서 싸우는 실시간 느낌이 없고 위에 썼듯이 서로 뺨때리기 게임 같이 느껴져서 별로였음


그리고 헤븐즈 필 극장판 나오는 것도 3개 다 보고 잊고 살다가

이번에 스트리머가 리마 한글패치로 하길래 스팀으로도 있구나 알게 되고

원작을 처음 해보는데 9년 전 애니 보던 기억 떠오르면서 추억 돋음

04년도에 접한 사람은 진짜 추억일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