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래저래 마음에 드는 장면은 많고 좋은데
페이트 루트가 진짜 너무 별로다
어렸을 때 했던 기억만 가지고 FATE루트도 리메이크로
영상화하면 좋겠다 막연히 생각은 갖고 있었는데
최근에 페이트 하는 방송인도 좀 늘어서 그거 조금조금 보다가
결국 리마스터 사서 플레이하면서 다시 보고 fate 루트 끝냈는데
이거 리메이크로 뭐 어떻게 커버 될 수준이 아니지 않나? 싶음
그냥 밑도 끝도 없이 시로는 갑갑한 행동만 하는데
실제로 얘가 UBW나 HF하고 다르게 뭐 할 수 있는 능력도 거의 없음
중간에 투영해서 칼리번 만들어주고 아발론 뽑아준다지만 활약도 늦고
그냥 얹혀가는거라 딱히 활약도 각성도 아닌 느낌에 사실 아발론도 원래 세이버꺼고
무조건 세이버 최고 린 똑똑 근데 주인공이 병신임
이런 식의 전개가 결전 때 코토미네랑 붙기 전까지 흘러감
능력도 없고 할줄 아는것도 없는데 세이버한테 반했단걸 처도
죽고 죽이는 전쟁한다는데 머리가 꽃밭인 소리만 주구장창 해대고
요즘 가뜩이나 치트 딸깍 메타에 젖어있는 바닥에 답이 없는 수준이지 않을까
히로인 자체가 매력적인거랑 별개로 저러다보니 전개가 매력적이란 생각이 좀 안듬
오히려 이정도까지 가니까 히로인 매력도 반감되는 느낌인게
인방 같은거 보는데 주인공이 워낙 무능하다보니 지속적으로 세이버나 린한테서 피드백이 오는데
이거 보면서 왜케 꼽을 주냔 소리가 챗에서 올라오는데 나스가 좀 과했지 않나 싶은 생각도 들고
이거 진짜 한두개 고친다고 될게 아닌거 같은데
UBW 쪽은 애니화 감독이 주인공 멋있노 하고 얘기 꺼냈다하고
HF 쪽도 시로 자체만 따지면 아예 첨부터 갑갑한 행동 거의 안하는 걍 활약 연속이고
게임상으로야 UBW/HF가 뒤에 있으니까 FATE 루트에선 배치를 그렇게 했다지만
스튜딘 페스나 결국 루트 복합 전개로 간 것도 이게 큰거 같음
FATE 루트 단독 작품의 영상화는 기존 팬 상대의 서비스 차원이라면 괜찮지만
영상 단독 작품으로는 영 아닐거 같단 생각이 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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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미야가의 밥상도 아니고 애초에 일상파트가 많진 않고 연애파트는 결국 고구마전개 몇천번 뒤에나 나오는건데 가능할까
무슨말인지 알고있음 나도 어느정도 공감함 그래서 옛날에 내가 자주 주장했던게 리메이크 애니화 되더라도 TVA보단 헤븐즈필처럼 극장판 1,2부작으로 빠르고 퀄리티높게 나왔으면 좋겠다고 몇번 얘기했었음 솔직히 페이트루트가 복잡한거없이 내용상 압축하기도 용이할꺼같기도 하고
이건 뭐 페이스 빠르게 조절하고 시로랑 세이버 관계에 불필요한 몇몇 잡담 일상파트 컷하고 가든 오브 아발론 내용 섞으면 그만임
확실히 fate는 여자애가 어쩌구 하는부분 전면개정 안하면 희망이 없음
나는 시로가 한창 팔팔한 여미새 좆고딩이란걸 생각하니 별 생각 안 들던데 ..?그리고 얘 심리상태가 트라우마 범벅,남을 구해야 한다는 강박이 있는애란걸 알고나니 후반부 카타르시스 터짐
독자야 성인이고 전지적 시점이지만 주연들 태반이 미성년자인데 페이트 루트 내려치기는 좀 부당한 비판이라고 생각함
시로가 어린놈이란걸 간과하고 있는듯?어린놈이 주인공인데 어린놈 눈높이에서 생각해야지 그리고 여자애 운운 부분도 지가 나중에 사과하잖음 애니화 한다면 전개속도 빠르게 하면 되는거 아닌가? 여자애 운운하는 부분만 다른식으로 바꾸고.... 요새는 주인공들이 죄다 사이다 먼치킨이라 당연히 인방충들한테 안 맞겠지
고작 급식인 애라서, 트라우마가 있었던거 이런거 작품을 제대로 감상한 입장에서는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라 생각함 FATE루트 최후반부나 UBW에서 얘가 어디가 망가져있던건지 확실해지는 부분까지 보고 오면 더더욱 이해가 가지 하지만 단독 작품이라는면에서 보면 난 단순히 인방충들만 그렇다 하고 넘길 부분은 아닌거 같단 생각이 들었음
이게 단순히 감성의 차이, 작품에 대한 이해 문제라면 예전엔 비슷한 논란이 안생겼어야하는데 예전에도 사실 fate 루트의 시로는 이런 평가가 없는건 아니었잖음? 여싸안 마인드 탓이 가장 크긴하지만 여자 성우들이 혹평한것도 있었고 시로 성우도 스튜딘 애니화 할 당시엔 시로라는 캐릭터의 평가가 안좋았다라는 말을 했었고 여자애 운운을 수정한다 처도 능력 없는데 여미새에 어린 놈이 결국 작품을 처음 접하는 사람이 가지는 이미지일건데 이런 부분을 가지고도 영상화하려면 정말 해야할게 한두개가 아닐거 같은데
옛날이랑 지금 감성이 달라서 그런 거임. 웹소설에 넘쳐 나는 후피집 사이다패스 쥐흔충들이 그 예시
결국 주인공의 매력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감성이 달라졌긴했어도 큰 틀에선 달라지지 않은 부분이 있다 생각함 FATE루트에서의 갑갑함이 있어서 UBW에서 오는 카타르시스가 컸다고 생각하는데 FATE루트의 경우엔 정말 최후반부 교회 지하실에서의 한 순간을 위해서 매력이 적은, 보는 사람 따라서는 갑갑한 비호감으로 보일 수도 있는 애를 봐야하는건데 정말 대대적인 수정이 있지 않는한 힘들거라 생각이 들었음
그래서 유포터블판 페이트 루트가 더 필요로 하다 생각함. 간판 히로인인데 해당 루트의 시대적 한계가 명확한걸 고려하면 개정을 해야지. 유포 애니들이 일종의 나스판 리메이크였던걸 생각하면 더더욱. - dc App
바로 그 시대에 안 맞는 부분을 개정하는게 리메이크임 헤필도 원작만 있을땐 최악이라는 평가였는데 애니로 만들면서 쳐낼건 쳐내고 리메이크해서 고평가 받게 됐잖아 아직도 많은 사랑을 받는 간판히로인의 서사니까 더더욱 현대식 리메이크가 필요하다고 생각함. GoA 장면 추가하고 라스트 에피소드까지 만들면 난 충분하다고 생각함.
하기야 결국 팬들이 바라는것도 나스가 스스로도 흑역사라 생각하는 부분까지 포함해서 리메이크 된 근본 루트일테니까 나스랑 애니화팀 기량에 달린 부분이긴하겠지 다만 애니화 감독이 선택한 UBW나 전체적인 틀은 유지된 HF랑 다르게 FATE루트 자체는 좀 첫루트다보니 건드릴게 훨씬 많을거란 생각이 들었음
애초에 정신적으로 결여되어 있는 애들이 서로 그 부분을 채워주는 스토리라 빌드업 잘했다고 느껴졌음 보는 입장에서는 과정이 존나 답답해서 그렇지.. 아무래도 심리 묘사가 가장 중요해서 영상화 자체가 무리일듯
내용자체는 크게문제없다고보는데 그 너가말한 무능하고 답답한 부분을 좀더 초회차입장에서 이해하기쉽게 하기위해서 서술을 좀 다듬을 필요는 있다고여겨짐. 이제 머리 꽃밭이라고 느껴지느 부분의 개연성을 좀 높일필요는있음. 주인공이 능력이아예없지만 자신의이상을 지키기위해서 열심히노력하는것 이게 멋지게 보여야되는데 그렇지가않게 느껴지는부분들이 많아서 그게아쉬움 - dc App
그래서 스튜딘페스나도 ubw전개같은거 섞어서 애니화했잖아 간장막야 투영같은거 ㅋㅋ 그렇게 개선해서 내야할듯?
애초에 리메이크 하지도 않을것같음 마지막루트인 헤필까지 완결냈는데 첫 루트 애니화하는것도 이상하고 이제 페이트에 손 안댈것같음 5년째 귀칼말곤 아무것도 안나오는 와중에 귀칼말고도 지금 유포에 밀린게 산더미라 최소 2035년까지는 유포의 페이트 애니는 구경할일 없을듯..
많은 사람들이 UBW나 Zero 애니로 입문하고 이 시리즈를 액션물 정도로만 인식하고 있는게 문제인듯 방대한 설정과 액션은 작품의 매력을 더하는 장치일뿐 FATE는 기본적으로 연애, 순애 장르임 FATE루트는 히로인에게 보호를 받는 무력한 남주인공이 필사적으로 히로인을 지키고 싶어하는 순애물로 바라봐야함 액션물로 바라보는 순간 주인공색기 하는게 뭐임? 암걸리네 같은 반응이 나오는거
FATE루트의 주인공은 단순히 액션물의 주인공으로 치면 문제가 존나 심각하지만 연애/순애물로 처도 발암 구간이 너무 긴 주인공이라 생각함 이걸 영상화하면 그냥 주인공 암걸려서 안봅니다 밖에 안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