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비벼지는 정도까지만 가면 오히려 승패를 좌우하는건 환경, 성격, 신념 같은 눈에 안 보이는 요소가 더 큰 것 같음.

5차 아처가 자존심이랑 신념 같은거 다 버리고 저격만 하면 이겼다는 이야기가 나오는 것부터 사고가 부족한 버서커를 제외한 서번트는

자기 자존심이나 미학이나 수단을 가리지 않기 시작하면 얼마든 이길 수 있음. 단적으로 매일 죽는 랜서도 아처랑 같은 방식으로 대부분의 서번트를 사냥할 수 있고

카운터로 볼 수 있는 헤라클레스도 그냥 룬마술로 헤라클레스를 방해하고 이리야를 저격해서 죽이고 전장을 이탈하려고 생각했으면 이길 수는 있을꺼임.

 다만 이들은 모두 영령인만큼 자신의 꺽을 수 없는 신념이나 미학이 있고 따를 수 없는 명령이나 전투 방식은 영주에 반해서라도 거절하거나 꼼수를 부림.

서번트가 스테이터스나 스킬 보구에 파라미터가 있고, 급조차 나뉘어있는 이상 서번트의 강함을 비교할 수 없다는건 어불성설이지만 항상 강한 서번트가 이기는건 아님. 

일단 비벼지지 않으면 부차적인 요소는 사용할 수 없으니 강함도 중요하지만, 성배전쟁의 승패에는 그 이상으로 중요한 것들이 많아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