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버처럼 똑같이 기사도무새라고 해도 얘가 훨씬 더 극혐이라고 생각했던 이유가
물론 주인공 보정도 있겠지만
세이버는 그래도 소원이 브리튼의 구원이라는 본인의 역할에 대한 소원인데
디어뮈드는 주군을 다시 충의로 섬기고 싶다라는
본인에 대한 게 아니라 이상적인 주군을 설정해서 남에게 자신의 소원을 위한 그 역할을 맡기고 그걸 바라는거 자제가 개극혐이었는데
다시 봐도 극혐이네
그냥 기사도 놀이하느라 트롤짓한거 엄청 많은것부터
마지막 죽음도 마스터랑 마스터 와이프 둘 다 존나 다쳐서 케이네스가 확실하지 않으면 마스터를 호위하라고 명령한 것도 무시하고
마지막까지 세이버랑 기사도 놀이 하느라 마스터 유기해서 결국 키리츠구가 납치 후 협박으로 리타이어하게 된 것도 지 잘못이고
이것만 봐도 그 주군을 다시 충의로 섬김 이 소원 자체가 남에게 부담을 지우면서 결국은 지만을 위한 소원이라고 생각하게 만듦
얘가 나는 그 때도 류노스케랑 캐스터 듀오보다도 더 극혐이었음
10년 만에 다시봐도 극혐이네
거기에 한손청밥 상대로도 지는 무력 보면 페제 븅신 같은놈 원탑이긴 하지 - dc App
그냥 대놓고 캐스터 같은 애들처럼 '얘 나쁜 놈임' 이러고 나오던가 아처처럼 '능력은 있음' 이런 것도 아니고 마스터 지킬 능력도 없고 지 소원도 남한테 맡기는 놈이 뭔 기사도의 화신인거마냥 긍정적으로 나오는게 제일 짜치더라 마지막 절규하면서 저주하는것도 그냥 웃음만 나옴
솔직히 걔만 욕하기는 좀 억까인 감이 있고 그짝패거리 세명 다 병신들이긴 함
솔라우는 나도 씹극혐인데 얘는 저주 때문에 이렇게까지 된건지 원래는 어땠을지 알 수 없을 인간이고 케이네스는 그렇게까지 병신인가싶음 마술사 평균 인성이고 물론 랜서처럼 이게 전쟁이 아니라 결투라 생각하고 전략 잘못 짠 게 있는데 적어도 랜서가 케이네스한테 자신의 이상을 투영한거마냥 랜서한테 자신의 이상을 투영한것도 아니고 본인이 저명한 마술사라 성배 전쟁에 끌려오는 영령들 다 어떤 소원이 있어서 오는걸 아는데 그걸 말 안 하고 계속 숨기고 있으니 랜서를 못 믿게 된 게 큰거 같고
그런 특성 때문에 파멸하는 캐릭터로 설계한 거 같음. 생전의 비극이 반복되는 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