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틀린 신념을 지녔지만 그런 뒤틀린 신념이 비극으로 점철 된 트라우마에 비롯된 신념이였음.
그리고 키리츠구에겐 트라우마랑 뒤틀린 신념을 고쳐줄 사람도 나탈리아가 죽은 뒤엔 없었지.
딸과 아내를 구하기 보다는 성배의 강림을 막는 선택으로 사람을 구한다는 신념을 지키고 최악도 면했으니까 그렇게 욕먹을 주인공은 아닌 거 같다.


그냥 세이버에 시답잖은 이유로 말 안거는거랑 불륜이랑 아들한테 큰 짐을 남긴거만 아니면 그냥 불쌍한 사람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