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로인이나 정실 이런건 아예 흥미없고 이야기로서의 페이트만 즐겨서
처음 페스나 했을때가 거의 15년은 지난거 같은데
너무 정석적인 기사 스타일이라 세이버 싸움은 별 재미없었고 아처 길가메쉬 랜서 코지로 얘들 싸우는거에 ㅈㄴ 몰입해서 걔들만 몇번이나 돌려봄
메데이아 < 얜 세이버보다도 전투방식 진부해서 더 관심없었고 라이더 < 별거 하지도 않다가 엑칼맞고 한방컷나서 벨뽕 엑칼 장면은 몇번 돌려봄
헤필 루트는 좀 더 지나서 했으니까 내 머릿속에서 제일 비중 없었던게 라이더인듯 본편보다 할아에서 네모눈으로 떡치던게 더 기억에 많이남은수준
암튼 페스나가 이야기 주인공 포지션에 시로랑 세이버를 두긴 하는데
결국 각각의 캐릭터에게 다 나름의 당위성과 서사를 부여하기 때문에 세이버는 왜 주인공인데 활약이 없냐 이런 생각 별로 안생김
UBW 처음 본 사람들 태반이 쿠훌린맘 된것처럼
근데 또 전체 이야기 속의 캐릭터 중 하나라고 보고 다른 캐릭터들이랑 비교해보면 활약상 자체는 더 많이 나오기도 하긴햇음 좆고딩 여싸안 주인공이랑 엮이다보니 간지나는 장면이 좀 부족할뿐
근데 진짜임 저맘때가 저기 공지에도 있는 페이트어나더 워크 유즈맵 ㅈㄴ 유행할때인데 워크에서 페이트 캐릭들 나오면 세이버보다 다른 캐릭들, 주로 남캐들이 존나 인기 많았음 디자인 뇌절없이 깔끔하면서 개성 좆되고 스킬들도 하나같이 존나 참신함 게오바 < 지금이야 널렸지만 당시 그런 기술로 압도적 위세를 보이는게 존나 참신함 에아 < 세계 가름 존나 세보여서 간지남 인과의 역전 < 걍 설정부터 좆간지임 보통 게임에선 확률 즉사로 넣었는데 뽕맛 좆됨 무한의 검제 < 씨발 말을마라 영창 개씹간지나는데 심지어 필드를 바꿈 츠바메가에시 < 차원을 갈라서 다른 검기를 가져온다고???? 씨발 거기다 사무라이라고? 간지 좆된다 다 이랫다 ㄹㅇ로 엑칼은 너무 평범해서 게임 하는 애들 사이에선 인기 별로 없었음
@뱅레이 처음 페스나 알게된 때가 15년 전이라는 사실이 놀라워서요 어르신
이게 뭐 어쩔 수 없음. 지금 유입들 입장에선 페이트?하면 청밥이 너무 유명하고 파오캐에서 접하고 기사왕이라고 하니깐 ㅈㄴ쎈 이미지가 잡혀있어서 청밥이 다 썰고 다니는 그런 애니미연시 인줄 아는 사람이 태반임.
옛날 에로게 치고 액션이 엄청 상세하게 강조되긴 했는데 내 생각에 페스나 본편은 전투로서 세이버가 얼마나 강하게 나오느냐는 걍 별로 안중요함 ㄹㅇ 주인공과의 감정선 묘사, 왕으로서의 미련에 대한 해소가 훨씬 더 중요하고 페스나의 공식적인 주인공은 시로/세이버가 맞긴해도 이야기 전체적으로는 결국 모든 캐릭터들 서사가 다 다뤄지기 때문에 딱히 세이버가 무쌍해야할 이유도 없음 ㅋㅋ 걔들도 그 캐릭들 시점에서는 다들 자기가 주인공인 삶인데 그런걸 또 잘 써준 작가고
미연시에서 뭔 히로인 전투 활약을 찾지
초창기에 에로게 노벨로 나오긴 했는데 지금 페이트는 미연시라는 느낌이 아니긴함 아마 2010년대 이후 이걸 미소녀 공략겜 감각으로 하는 사람 거의 없을거임 근데 그걸 감안해도 세이버 활약 자체는 페스나 본편에서 전체적으로 많은 편이 맞긴하지 전적도 좋은편이고 라이더 엑칼 원킬 / 메데이아 대마력으로 다씹기 / 길가메쉬 게오바 다처냄 / 어새신 맞다이 승리 / 아발론 길가킬 / 칼리번 헤라클레스킬 그외 찔창회피하거나 아처가 세이버한테 근접전 개기다 개털리는 장면도 나오고 이래저래 많은데 등장이 많은만큼 당하는 장면도 많고 하필 그런게 죄다 CG도 있어서 걍 생각만큼 안 세보이는 효과가 있는듯 ㅋ
애초에 히로인이라 주인공만큼 활약하면 맛없기도 하고 그렇다고 활약이 적은가?는 딱히 모르겠음 제로같은 경우는 걍 제대로 캐붕나서 문제인거지만 사실 이 동네는 설정도 업뎃되고 작품마다 활약하는 애들이 달라서 세이버 왜 약해요?하고 때리면 그대로 다른 캐가 도로 맞는 구조임 엑스텔라 같은 거 보면 ㄹㅇ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