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는 오늘 야선 거래 내역이고, 하나는 내가 참가한 타이거 ETF 대회 내역이야.
1달간 코덱스 레버리지로만 거래해서 나온 수익률인데, 수수료가 수익에 포함되서 실제 수익은 좀 더 작음.. ㅎㅎ

내 생각에 선물시장 호구들 일렬로 쭈욱~ 세우면 내가 중간 이상은 갈거라고 생각해.  실력이 형편없지는 않다는걸 보여주고 싶었긔~ ㄲㄲ

그런데도 요즘 선물에서 계속 깨져~
왜일거 같아?? ㅎㅎ  난 원래 추세추종형 스캘퍼라서 2번에 나눠서 진입하거든. 10초만에 팔아도 그렇게 매매를 해.
그런데 지금은 딱 1계약 할 돈밖에 없어서, 단리 승률형 게임을 해야하는데, 그건 나한테 맞지 않거든. 그건 완전 노름이지..

큰 레버리지를 탄다는 것은 분명 위험한 것이고, 시장의 레버리지를 조절할수 없다면, 내가 베팅을 줄이는수 밖에 없어..
만약에 내가 한 1억 있어서 거래했으면 요즘장에서 돈을 꽤나 벌었을거라 확신해..
하지만 1계약으로 이 큰 변동성을 견디기는 불가능 하지.  왜냐면 1회의 진입으로 모든게 끝나버리니까, 1번 진입해서 손실 크게 입으면, 다시 몰빵을 쳐서 복구하고 싶어지거든..

옵션은 더해~  레버리지가 원래 큰데다가, 더 큰 레버리지가 있는 종목이 있으니까,
자금 관리 잘해서 벌다가 한번 크게 손실나 버리면, 몰빵치게되고, 거기서 더잃으면 점점 더 외가격으로 베팅하게 되거든..
그러니 옵션은 무조건 수익나면 빼놓고, 베팅은 자금의 일부만 해야하는거야..  근데 실제 매매하다보면 그게 불가능 하지.
수익날때는 잘 지키다가도, 손실나면 한방에 찍어버리는게 인지상정..

나도 3년동안 3번 깡통을 찼는데, 시장보는 눈이 모자라서 찬게 아니거든.
100만원으로 알콩달콩 해서 3~4달만에, 700~800만원까지 만들었지만, 한번 어설픈 진입으로 큰 손실 봐버리면, 그때부터 몰빵에, 외가격에..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  불과 어제만 해도 부푼 미래에 대한 희망이 있었는데, 단 며칠만에 원점으로 가버리니까..

매매하면 할수록 선물이든, 옵션이든 파생은 다 겁이나.
지금 수익나고 잘 된다 할지라도, 어느던 불어닥친 폭풍에 휩쓸려 나갈수 잇으니까..
실제로 알바트로스 같은 사람도 26주간 옵션에서 수익을 냈었다는데, 2004년인가? 차이나쇼크때 하루에 12억을 날렸다잖아..

이번 하락장에 죽어나간 매도쟁이들을 생각해봐. 돈만 잃은게 아니라 빚까지 졌지.. 옵션은 어느날 한순간에 그렇게 되 버리니까.
횽이 언젠가 매도공이 되지 말란 법도 없잖아~ ㅇㅇ

횽이 만든 툴이 하락장에 통하든 상승장에 통하든, 그게 문제가 아냐..
옵션을 해서 깡통을 찼다는것은 몰빵을 햇다는 것이고, 그게 가장 큰 문제지.. 
시장에서 살아남아 잇다면, 안좋은 툴은 수정할 기회라도 있는데, 자금 관리를 못해서 회복 불가능 하다는것은 모든 기회가 날아가 버린거니까..

내 말 이해하지?  그러니 이제는 미련을 버리고 남들처럼 평범한 인생을 사는건 어떨까??

그렇다고 여지껏 해왔던걸 전부다 버리라는건 아냐.
횽이 지금껏 겪었던 모든것.  매매툴이든 시장 뷰든, 심지어 매매 스트레스까지 나중에는 다 도움이 되거든. 그 경험을 돈주고 샀다고 생각해.
그리고 나중에 돈 모아서 돌아오게 되면, 그때는 파생따위 하지말고, 주식을 해

어차피 시장 원리는 같으니까~  주식을 하면서, 횽의 인생도 즐기면서 살아.
하루종일 모니터 앞에 앉아서 사는 인생을 추천하고 싶지 않아..

\'개미들의 쩐의 전쟁\' 에 나오는 가부좌 옵션맨 아저씨 본적 있어?? 나이 40은 넘었겠던데, 0.03짜리에 수천만원 몰빵쳐서 물타고 나오는 사람.
나이 들어서 그렇게 살긴 싫잖아?? ㅎㅎ  나는 점점 그렇게 되어가고 있어.. ㅡㅡ;;

암튼 내가 하고 싶은 말은 이거야.

1. 매매툴이 좋아도 자금관리 못하면 헛빵
2. 자금 관리를 못하게 만드는 상품은 옵션
3. 그니까 옵션 하지마라!!
4. 여지껏 쌓아온 시장 보는 눈과 경험으로 주식을 해라. 먼 훗날에~~
5. 매매로 먹고 살 생각 웬만하면 하지말고, 직업을 찾는데 전념하시라!!
6. 인생을 즐깁시다~ ㅎㅎ

나의 이 어줍잖은 충고가 횽의 창창한 앞날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면서~
그럼 가끔 놀러와서 글도 쓰고 그러셔~

Good~  Lu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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