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년에 30만원 주고 맞춘 컴터 쓰다가, 이번에 큰맘먹고 하나 조립했음.

아는 동생이 이쪽에 관해서 잘 알아서, 하나 맞춰달랬더니 잘 맞춰 줬네.

원래는 한 40만원 안팎으로 하려고 햇는데, 내가 뭐 주식 빼고는 컴터를 잘 안쓰거든.
하는 게임도 별로 없고.. (장기 정도? ㅋㅋ)  영화를 모으는 것도 아니고..
그래서 외장 하드 1개랑 80기가짜리 하드로 그닥 어려움 없이 써왔음.
요즘 80기가는 나오지도 않더라..ㅡㅡ;;

근데 이 친구가 ssd라는걸 권하더라고..  뭔가 해서 설명을 들어보니 컴터를 아주 빠르게 쓸수 잇는 거래..
하드에서 발전된 개념인데, 엄청 빠르니 형처럼 주식 위주로 하는 사람한테 꼭 맞을 거라고..
컴이 버벅대서 날린 돈이 얼만지 세어보시라고 하더라..

그러고 보니 09년 되기 전까지는 옆으로 누워있는 본체를 썻거든..ㅋㅋ
그때 옵션 처음 해본다고 주문 넣었다가 갑자기 버벅대면서 다운되서 30장 날리기도 하고..
암튼, 컴이 느려서 못해본것도 많고 하다보니 빠른걸로 바꾸는게 좋겠더라고..

그래서 ssd를 질렀음.
조립가격 총 57만원에, 15인치 모니터 하나 더 시켜서 지금 듀얼로 셋팅.
주식선물 하니까 아무래도 모니터가 더 필요하더라.. 

오늘 세팅 끝냈는데, 엄청 빠르네.. 부팅 속도가 8초 정도 걸리고.
아마 hts 실행하면 더 빠르다는걸 느낄거래..

오오옷!!

거의 구시대의 유물로만 살아온 내가 지금 시대와 발걸음을 맞춰 가는구나..

지지난 주에, 컴터 싸게 살려고, 30만원, 40만원대를 뒤적거렷는데, 다음날 매매를 엉망으로 해서 400을 날렸음.
그때 든 생각이 \'젠장, 이런거 아끼려고 조낸 신경쓰면서 정작 중요한데 집중을 못했구나\' 싶었음.

매매에 도움되는 것은, 주로 책에 투자를 했는데, 하드웨어도 좋게 갖춰두면 좋은거 같어. 엄청 빠르네..
(책은 차트책 같은 것이 아니고, 이런저런 다양한 방면의 책들이 도움이 많이 됐음.  차트책은 절대 사지마. 돈 낭비야 ㅋㅋ)

꼭 써야할때는 아까워 하고,  엉뚱한데서 돈 날리고 그랬는데, 이제 생각이 조금씩 바뀌는거 같다.

이제 의자만 좋은거 사면 매매 시스템에 하드웨어는 다 갖출듯.

의자 좋은거 잇으면 추천좀 해줘~ ㅋㅋ

그럼 다들 즐거운 추석 보내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