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왕 오랜만 \'ㅅ\' 추석 기념으로 심심해서 고정닉 다시 팠음. 물론 탈퇴 전에도 듣보였으니 알아보는 사람도 날 기억하는 사람도 없지만.ㄲㄲ 구삼이마저 이곳에서 사라진듯?

뭐 여튼 저번에도 그랬듯이 판떼기에서 떨어져있는 사람의 시황+생각을 살짝 풀어보려고 왔어.

나는 실시간 매매할 시간도 없고 해서 콜풋질은 관둬버렸기 때문에 현물러 관점에서 시황을 쓰겠지만 \'ㅅ\' 뭐 어느 관점에서 쓰든 좃초보니까..그냥 대강 읽어줘ㄲㄲ




예전에 여기에서 2030~2070 정도 오가던 시절 물량 쌓고 있다고 했던 물량을 7월 중순 경에 청산한 이후, 현물러다보니 주욱 쉬고 있어.

지금 장에 대해 어떻게 느끼길래 그렇게 오래 쉬고 있냐? 라고 묻는다면..


잦같다고 느껴.


내가 보기엔 시장 전체가 허물어져가는 과정에 있는데, 그 과정이라는 게 하루아침에 뚝딱! 끝나는 게 아니니 참여 안 하기도 그렇고 참여 하기도 그렇고 참 애매하지.

하지만 굳이 참여할만한 장이 아니라고 느껴지는 거야.

그 이유는 굉장히 간단해.

차트 모양이야 매일매일 목숨같은 돈 내거는 횽들이 더 잘 외우고 있을거고, 차트의 흐름도 감이 빠릿빠릿하니까 단기 추세야 나보다 훨씬 잘 읽겠지만..

한 걸음 떨어져있는 내 입장에서는 지금의 차트에서 딱 두 가지가 보여.

중기 역상과 강한 변동성.

복잡한 걸 따지기에 앞서서 이 두개만 살펴봐도, 장기 상방 포지션을 잡기엔 좀 애매한 장세라고 느껴져.

개인적으로 적립식 인덱스 펀드 매집을 잠정 중단한 이유기도 하고...



뭐, 이런 장기 뷰는 별론으로 하자. 탑다운 어프로치를 좋아하는 내 입장에선 중요한 얘기지만 대폭락장에서도 콜 좋아하는 횽들도 있으니..

일단 1차 하락파동은 잦아들었다는 건 모두 동의할 거고,

2차가 시작할 거냐? 시작한다면 언제 시작할 거냐? 이게 관심사일텐데 말이야..

난 개인적으로 1차 저점을 찍어줬으니 반등장세가 전개되긴 할 거라고 생각하거든.

지금 그리고 있는 이 박스권은 상방으로 돌파될 확률이 매우 높다고 봐.

물론 이 판떼기 늘 그렇듯이 내가 책임져줄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지만,

강한 하락으로 중기 역상 만든 다음에 어? 그냥 조정이었나? 싶을 만큼 무난한 상승장 전개되는 패턴으로 보여.

다만 그 상승장은 오래 가지 못 하고 훼이크다 이 병신들아 하면서 내리꽂을 가능성이 높다- 라고 생각하지만 여기까지 예측하려 드는 건 점쟁이고.

그냥 일단은 상방이 유력하며, 패턴이 완성되는 데 까지는 은근히 시간이 걸릴 거라고 봐.



차트를 한 걸음 떨어져서 살펴봐.

일단 지금이 상승장인가? 하락장인가?를 자문하고,

지금은 중기적으로 상승추세인가? 하락추세인가? 를 자문하고,

마지막에야 할 수 있는게 \'내일 콜이냐 푸시냐 알려줘봐 ㅅㅂ\' 아닐까...



3줄요약: 

함부로 풋 잡지 말자- 풋 잡아서 변동성 폭발 노리기 좋은 장세 아님니다 고갱님.

꾸준히 단타로 총알을 비축하며 기다리다보면 다시 옵숑매수가 빛을 발하는 장이 다가올텐데, 그 때까지 돈 보전하고 그 순간에 마인드 전환 잘 하려면 철저히 준비해야 할 겁니다 고갱님.

현물러들은 그냥 쉬는 게 남는 겁니다. 주식은 살 때 사고 팔 때 팔고 쉴 때 쉬는 건데 세번째가 젤 중요함니다. 




그럼 다들 캐됒이 되라능 \'ㅅ\' 즐거운 추석들 보냈길 바라며 난 또 찌질거리며 떠나감. 헤헷 \'ㅅ\'

좃초보 글이 건방져서 미안.......글 너무 오랜만에 싸서 뭔가 표현을 어찌해야될지를 모르게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