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아직 멀었나봐..

오늘장 대응이 너무 서툴렀던거 같애.

11시쯤 까지 하락하다가 반등할때도, 낙폭이 과대하다 싶어서 미리 진입했다가 고생고생하고,
수익은 쥐꼬리 만큼 내고(떠안은 리스크에 비해서...)

1시부터 내리는데는 완전 ㅎㄷㄷㄷ
두손 두발 다 들었음..  어제와 마찬가지로 환율이 그렇게 떡상했다는걸 뒤늦게 깨달았어..
느슨해 졌다는 거지...

더군다나, 내리고 있는 장에서, 반등 노리고 풋매도 손절 풋매도 손절의 반복..
중간중간 물까지 타줬으니, 이건 뭐 완전 개 막장 매매였음.

그래도 해외 환율이나, 아시아 다른 증시 움직임이나,
장 마감까지 남은 시간을 고려해 봤을때, 반등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한게 맞아떨어져서,
막판 반등때 겨우 따라 붙어서 수익 내고 마감하긴 햇는데....

시장에 \'왜!!\' 라는 질문을 해서 안되는걸 알면서도 늘 이렇게 당하고 마네.

9월 1일에도, 시장의 상투 조짐이 보인다는 판단에 아침부터 때리기 시작했는데, 계속 오르는거라..
그래서 더 때리고, 더 때리다 손절했더니만, 그 뒤 1시간 쯤 후 부터 부왘하기 시작하더라고..

덕분에 9월의 시작을 -400으로 상콤하게 출발햇음.. ㅋㅋ

오늘장 특별한 매도 주체가 없는데도 줄줄 쌌지?
뭐 외국계 어디에서 어제부터 외환으로 바꿔 가면서 까지 주식 팔고 나가고 있다는 찌라시가 돌았는데..
그런거 아니라도, 시장 체력이 약해진 지금 매물 나오는거 + 추세보고 따라붙는 트레이더 + 손절 물량 이
한데 어우러 져서, 피드백 작용을 만들었던거 같애.

정보가 없는 상황에서는 모방이 최선의 전략이다!! 라는 말이 요즘들어 그렇게 와닿네..

이런장에 매도로 따라 붙기 어렵다거나, 과매도라는 생각에 매수로 접근 하려면,
무조건 일정의 반등이 나오고, 전저점 근처에서 강하게 지지 받고, 다시 올라가는 그런 타이밍을 노려야 함.
공포에 의한 투매일때는,  지지선 깨지기 전에 먼저 던져야 하고..  잠시라도 멈칫 거리면 골로 가는거라..

말은 쉬운데 왜 행동은 안되지?  ㅋㅋㅋㅋ

오늘장 매도로 따라 붙은 사람은 최고수고,
관망하다가 2시 넘어서 226 지지 받는거 보고 227돌파할때 붙은 사람은 그 다음..

나처럼 반등 노리겠다고 찍어 들어가다 손절 손절 친 애들은 병신.. ㅡㅡ;;

복기 빡세게 하고, 반성 좀 해야겠음..  옵션을 끊던가 해야지 원..
주식 선물 샀던것들은 얼마 안빠져서 손절 근처에도 안왔는데, 205풋 매도 치다가 개구리 될뻔 했어..
후~~~~

오늘 수익본 횽들 축하하고, 손실본 횽들은 내일 화이팅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