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더 쓰면 뇌절 관종이긴 한데 관종 맞으니까 쓸게



어제 사건 터지고 갤링셸, 귓말 이거저거 오는 와중에 갤럼 아닌 게임 오래 한 친구들한테도 물어봤는데

걔네들도 진짜 사사게 가면 모를 수도 있고 잡아떼면 답 없다 이러더라고 근데 당장은 사사게 잘 쓸 자신이 없었음 (복귀해서 민도도 잘 모르고 하니까)


그리고 내입장에선 700만 돌려받는 게 중요하지 저사람이 욕을 먹든 말든 나랑 먼 상관이냐 이런 마인드라

8시에 가기로 한 파티도 있고 그래서 내가 한 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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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의 논리를) 양보할 게 없다면 얘기를 끝내는 게 좋아 보인다'


이 말은 그냥 너는 너대로 나는 나대로 생각하고 살자는 건데 이 사람은 뭔가 내가 숙인 거? 문제없는 거로 하기로 했다고 생각하더라고

아니 그게 아니지 그냥 나는 내 생각이 맞고 너는 네 생각이 맞는다고 생각하고 살자는 건데 ㅇㅇ

대신 그거로 무슨 일이 벌어지든 나는 몰라 이런 느낌?



아무튼 여기서 돈 받는 건 포기했고 억울한 마음에 사사게는 적어야겠어서 한문철TV처럼 누구 잘못인가요? 이런 컨셉으로 사사게 글을 적었다 지웠다 하고 있는데 갤에서

내가 대신 적어줄게 (라라펠짤, 106유동) 하는 사람이 있길래 그냥 귓말한걸 다올렸음 그랬더니 변옥하는 와중에 내 생각 이상으로 데굴데굴 굴러가더라



사사게 봤는데 민심이 대부분 내 편이길래

순간적으로 저 사람이 아 저거 보니까 제가 잘못 생각했네요 하고 돈 주지 않을까? 하는 희망이 생겼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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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오히려 귓으로 나한테 따지시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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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뒤로는 침강님의 상황에 위로와 공감하면서 귓말을 나눴고 고소를 하면 된다고 현실적인 대안도 드렸음

이분이 원하는 건 나한테 수습을 해달라인데 내 마인드에 일관성이 있는 게 저 사람이 욕을 먹던 말던 나랑 상관이 없다는 거 (상황이 어떻든) ;;


차라리 저분이 여기서라도 ' 아 제가 잘못 생각했나봐요 죄송합니다 700만골드 그냥 괜찮으셔도 드릴게요 그냥 받으세요 그리고 받았다고만 해주시면 안 될까요? ' 이랬으면 그정도는 협조할 생각이 있었는데

결국 그러려면 내가 '침강님 말도 맞아요' 라고 한 거에 '아니에요 제 말은 틀렸어요' 라고 인정을 해야 하는 꼴이라


그렇게는 못 하셨던 게 아닐까 싶음



아무튼 낮에 보니까 팔로우도 줄어들고 아예 트위터에 누가 계정 만들어서 이거 올려서 패고 있더라

무서운 게 리트윗 하나하나 박히더니 나중가니까 리트윗한 사람들이 한마디씩 거들기 시작하는 게 진짜 무서웠음;; 솔직히 나한테도 띨빵하다고 욕하는 디씨친구들보다는 낫지만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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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게 나도 곤란하네' 라는 글을 쓴 이유는 어디까지나 침강님의 요청이었음

나도 그 상황에서 더할 생각은 진짜로 없었는데 상황이 참 아이러니하더라



무튼 더 할 말은 없고 관련 글은 진짜 그만 쓰도록 할게 재밌게 장작 태웠다

솔직히 나는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뭐라고 하는데 오늘이라도 700만을 돌려받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희망이 있었는데 계정이 아예 사라지셨으니 그럴 일은 없을 거같네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