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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7개월간 하면서 이겜이 가장 마음에 들었던게
게임성이나 재미 이런쪽은 둘째치더라도

뭔가를 강요하는 그런 컨텐츠가 스토리 제외하면 단 하나도 없다는게 가장 마음에 듬

"아 이거 해야되는데" 가 아니라 "이거 한번 해볼까?" 뿐이고
사람을 굳이굳이 억지로 게임에 붙잡아놓으려는 그런게 없음

개발자 입장에선 기껏 만든거 아까우니까 필수컨텐츠로 만들고 다른겜들마냥 확률장난도 쳐보고 온갖 잔재주 부려서 뽕 뽑아보고 싶기도 할텐데

그런거 없고 하다가 슬슬 노잼되면 언제든지 맘편히 접고 나중에와라 그런느낌. 게임의 본질이 재미있자고 하는건데

그래서 나중에 게임 접고나서도 유저에 대한 기억은 몰라도
게임 자체는 아주 좋은 기억으로 남게되니까
괜히 매번 확장팩때마다 유저수 최고점 갱신하는게 아닌듯

한섭조차도 여태까지 그 지랄논란을 겪어놓고도 순수겜빨로 유저가 계속 꾸준히 늘긴 하니까 룡해새끼 배짱장사 하는거좀 보셈


만약 다른 KRPG에서 뭔가 신규컨텐츠가 나온다?
그럼 그게 365일 내내 물고씹고뜯고 단물 한참 다 빠지고 썩어 문드러질때까지 부캐까지 돌려가며 제발죽여줘 소리 나올때까지 뺑이치게될 컨텐츠라는 의미임. 그게 가지무침인지 뭔진 상관없음
물론 그 컨텐츠를 안하면 안한만큼 남들에게 뒤쳐지며 거기서 지쳐 접으면 나중에 복귀할때 쉬다온만큼 현금박고 따라가야됨ㅋ

한술더떠서 유저가 스트레스 받든말든 그냥 동접딸 치는거에나 혈안들려서 일일접속 몇시간 이런것으로 도배되니까

게임을 한다기보단 그냥 뭔가 왜곡된 느낌이라 존나 현타오고
한국 알피지 1,2위도 메이플 로아에 신작도 아키에이지워 프라시아인가 뭔가 하는거 꼬라지들 보면서 이제 난 K겜은 거들떠도 안보고 이겜에나 뼈묻기로 결심했다

이전에 겜하던거 떠올라서 글에 분노가 약간 섞여있는건 양해좀
다음패치가 6.3이지 그때 또 겜하러 놀러올테니 너네도 즐겜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