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메인 에피소드를 플레이하면서 느낀 점을 써보려 해
파판에 대해 사전지식이 하나도 없는 쌩 뉴비의 시선이기에 양해 바람

입문 계기는 뭔가 오래 전 느꼈던 정통 RPG 느낌을 다시 받아보고 싶어서 게임을 찾고 있었음
와우도 그 리스트에 있긴 했는데 얘는 예전부터 몬가 넘 안끌려서 파판 유튜브로 인던, 레이드 하는거보고 되게 화려해보여서 해보기로 함

서버나 직업에 대해 조언을 구하려 디시내에 검색좀 했는데 이 부분은 크게 신경 쓸 필요가 없는거 같아 빠르게 시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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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끼술사로 항구마을에서 시작했고 나만 그런지 몰라도 처음에 마을이 너무 복잡해서 퀘스트를 하는데 방황을 많이함
글로벌 쿨타임을 비롯해서 퀘스트 추적 등 불편한게 좀 많았는데 그냥 싱글 게임 스토리 본다는 느낌으로 천천히 했음
하다보니 스토리에 조금은 이입되는 느낌이도 하고 뭔가 새로운 지역으로 갈때마다 모험하는 맛이 있어서 괜찮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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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 1마리 잡는 돌발미션 집입하면 나오는 브금이나 그 마을 광장에서 빰빠야 하는 브금도 중독성 있어서 좋았음
브금쪽은 신생 에오르제아를 깨면서 다 좋았던 부분. 신생 이후에 얼마나 더 귀가 즐거워질지 생각하면 기대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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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렙존에 가끔 이런 50렙 몬스터가 있는데 궁금해서 깝쳤다가 뒤짐
필드 보스인가? 아직도 잘 모르겠네 생각나면 잡으러 가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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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다보니 도끼술사에 지루해지기도 했고 새싹 탱커다보니 부담감을 느껴서 다른 직업을 시도해보기로 했음
(개인적으로) 창술사 해보니 도끼술사보다 타격감이 별로이기도 하고 뭔가 창을 찌르는게 아니라 폴암마냥 타격하는 느낌이라 오래가지 못했음.
격투가는 시원한게 괜찮았고 재밌었는데 취향에 맞지 않아 결국 도끼술사로 돌아감

그 과정에서 잡퀘가 너무 지루하다보니 살짝 위기가 왔었는데 어째 잘 넘겨서 메인 퀘를 진행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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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퀘스트를 진행하면서 모래의 집으로 호출 할때마다 진절머리가 났음
스토리상 다이렉트로 워프를 할 수 없게 해놓다보니 꼭 근처에서 워프해서 초코보 타고 가는게 너무 귀찮았음
연달아 서너번 부른게 기억나는데 민필리아 씨발년

제국한테 모래의 집 털려서 다신 안가게 될 줄 알고 좋아했었는데 다른애가 부르더라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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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만신 소환하는거 털러 가랴, 새벽의 혈맹 애들 구출하러간다고 눈도 밟아보랴
하다보니 어느새 최종막 근처까지 왔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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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등장 할 때는 직속부하들이랑 파워레인저 마냥 나와서 별로였는데 지금은 좀 멋있음
여지껏 인던 나올때마다 재밌었지만 이번 에피소드 최종 인던에서 더욱 재미가 붙었던거 같아
전직하면서 생각보다 사이클 관리라던가 더 바빠지기 시작했고, 보스들이 화려하고 패턴이 있다보니 멍 때릴 시간이 없다고 해야하나
더불어서 타게임에 비해 친절하다보니 뭔가를 진행하는데 큰 장벽은 지금까지 없는듯
뭐 앞으로 가봐야 알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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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씨엔이랑 한판 붙은 다음에 나오는 마지막 컷씬에서 쪼끔 유치했는데 전반적으로 재밌게 즐겼던거 같다
덤으로 2.0 깨고 비행 해금 되면서 알았는데
초코보 날 수 있는거였어?ㅋㅋㅋㅋ
마지막으로, 신생이 가장 재미없다고들 하며 뉴비 폐사구간이라고 들었던거같은데 예상보다 더 재밌었고
이후 에피소드에서 더 재밌는걸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더욱 더 기대되기도 하네
대충 세어보니 퀘스트 수는 167개 플레이 타임은 28시간 언저리 걸려서 끝낸 것 같고,
아직 도달하진 못했지만 이후 컨텐츠에서는 게임 자체가 느긋하게 자기가 즐길 수 있는거 하면 되는 것 같아서 만족함

이후 다른 에피소드 깼을 때 글 쓸지는 모르겠는데 그때 보고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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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신생 메인 퀘 생각보다 재밌음 / 잡퀘는 재미없음
모래의집 방문하는거 좆같음
게임이 진행 될 수록 전체적으로 점점 더 재밌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