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글 작성하기에 앞서 이때까지 저로 인해 피해를 보신 모든 분께 사죄의 말씀 드립니다. 저는 효월에 게임을 시작하여 변옥과 절용시를 후발주자로 늦게 클리어하고 연옥부터 현역을 뛰며 이번에 첫 현역으로 절오메가를 하게 되었습니다. 절오메가가 열리던 첫날부터 트라이를 했지만 5페이즈부터 벽에 막혔습니다. 하지만 조급한 마음에 “이정도면 안정화됬겠지.”라며 스스로 합리화를 했습니다. 첫 주부터 시작한 다른 분들은 이미 클리어를 했는데 혼자만 뒤처지는 것 같아 조급했습니다. 이로 인해 잦은 실수가 발생했고 저로 인해 피해를 보신 분들이 많았습니다. 매번 트라이를 하면서 “저거 진도 사기같은데?” 라며 다른 파티원에게 불만을 가진 적이 많았는데 돌이켜 보니 결국에 제가 하는 짓도 더 했으면 더 했지 다른 사람한테 머라 할 처지는 아닌 것 같았습니다. 이번주에 디시에 올라온 매화수@톤베리 걸러라라는 글을 보고서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파악하는 것보다 그저 빨리 깨고서 벗어나고 싶다는 생각에 자고 일어나서 파판키고 하루종일 컨디션 생각안하고 새벽까지 파판하고 자고 일어나는 패턴을 반복했습니다. 매 트라이를 할 때마다 혹시라도 실수해서 욕먹고 차단당하고 어디에서 제 이야기가 나오는건 아닐까 하는 불안감에 하지 않던 실수까지 하기 시작했고 악순환이 반복되었습니다. 주변에서는 저에게 너무 다른 사람 말에 신경 쓰지 말고 잠시 쉬고 쉬엄쉬엄하라고 권했지만 저는 그 말들을 지나치며 오늘 새벽의 파티까지의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조급한 마음에 안정화가 덜 됬지만 스스로 합리화하며 다른 파티원분께 피해를 드린 점, 제 경솔한 판단에 피해를 받으신 모든 분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화요일날 3페이즈에서 모니터 달고서 무징자리에서 왔다갔다 하고 갈곳이.. 라고 채팅한 것 또한 죄송합니다. 채팅 쓸 당시 본인이 모니터인지 인지도 못한 상태에서 저런 망언을 했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다시 한번 스스로 되돌아보고 반성하며 다시 안정화하여 다른 분들게 피해가는 일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디시에 글을 남기는 건 처음이며 이때까지 어떠한 글도 남겨본 적이 없습니다. 마치 제가 댓글창에 욕을 남기는 것처럼 하시는 분이 있다는 제보를 받아서 이 기회에 말씀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