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효월까지 오고 나서야 느낀건데 이새끼들 진짜 싸이코패스 아님? 지 여동생이 죽었는데 길길히 날뛰어서 들이 박는 니드호그가 정상적으로 보임 천년 동안 아무리 지들 서로 살길 산다고 해도
티아마트 바하무트-알라그 제국에 포획되서 생체 배터리 되고 바하무트는 심지어 야만신화 되서 능욕까지 당함
흐레스벨그 니드호그 라타토스크-창천의 이슈가르드
브리트라 아주다야-언냐 혼자 급발진해서 꼬라박아서 천년 동안 실종됐음
형제끼리 이지랄이 됐는데도 서로 도와주지도 않고 터치도 안하고 지냈다는거다
멀리 있어도 뭐 이새끼들이 용의 포효 같은거로 대화 못하는것도 아니고 지금 아이테리스에서 제일 강인한 생명체들인데 뭐하는 거노?
아무튼 할것도 없고 뭔가 쓰고는 싶은데 이새끼들 이름이 제일 만만해서 적어봄 어차피 대부분 다 알고 있겠지만
미드가르드오름-태초의 용
좆망하기 직전인 용의 별에서 오메가를 피해 일곱개의 알을 품고 아이테리스로 날아왔다.
파판14 세계관에서 용들은 그냥 자기 에테르로 알을 만들어서 무성 생식을 한다고 한다 시바가 용자지에 미쳐서 흐레스벨그에게 간건 아니란 소리
이름의 유례는 다들 알다시피 북유럽 신화에서 세계를 감고 있는 뱀 요르문간드의 별명.
찾아보니까 오름(ðsormr)이 고대 노르웨이 말로 뱀이라고
원전에서는 세계를 한바퀴 감고 꼬리를 물고 있어서 순환하는 삶을 상징하기도 했다는데 우로보로스랑도 일맥상통하기도 하고 과관 내에서도 죽음(휴면)상태에서 먼 미래에 깨어나는것(8재해가 터진 세계선)이랑도 비슷한거 같기도?
니드호그-여동생 죽은거에 눈깔 돌아가서 천년 동안 이슈가르드에 꼬라 박은 사룡
악의 좆간과 야만신 도살자 빛전에게 죽었다
아버지와 마찬가지로 유명한 북유럽 신화 출신의 이름, 원전은 세계수의 뿌리를 갉아먹는 사악한 용이다.
북유럽 신화의 지옥 중 하나인 나스트론드에서 범죄자들의 시체를 씹는다고도 하는데 용기사 스킬로도 나스트론드가 있다.
바이킹들 사이에선 굉장히 모욕적인 이름으로 썼다고 한다 현대에 비유하자면 저새끼 완전 홍어야=저새끼 완전 니드호그야 같은 느낌
흐레스벨그-인간박이 방관자.
보통 라타토스크 니드호그랑 세트로 흐레스벨그랑 니드호그 사이를 다람쥐인 라타토스크가 돌아다니면서 이간질 한다고 하는데 니드호그랑 싸우는 독수리는 이름 없는 그냥 독수리다. 이 '독수리' 의 미간 사이에 앉아 있는 작은 독수리의 이름이 베도플니르 라는데 얘가 흐레스벨그 자식으로 나온거 보면 얘네도 알고는 있는데 걍 이름 붙인듯? 흐레스벨그는 원전 신화에선 그냥 북쪽 하늘의 끝에 가만히 앉아 있는 거대한 독수리라고 한다 시체 삼키는자, 라고도 불리고 모든 바람이 이 흐레스벨그의 날개 밑에서 시작된다고 하네
티아마트-우울하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 상태의 '암룡'
바하무트의 반려인 근친충인데 난 얘 날아가서 메라시디아 가길래 7.0에서 메라시디아 다룰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고
티아마트는 고대 메소포타미아 지역의 여신 이름이다 바다뱀이나 용의 형상으로 나타났다고 하고
모신에다가 염수의 여신이었다고 하니까 위상이 엄청나게 강했던거 같은데
나중에 손자신 마르두크에게 말 그대로 반갈죽 당해서 상체는 하늘이 하체는 땅이 되었다
롤대남들에겐 익숙할 티아맷이란 아이템의 이름도 이 티아마트에게서 따온것
바하무트-사실상의 신생 에오르제아를 있게 한 칠대천룡이면서 야만신
티아마트의 짝인데 알라그 제국이랑 전쟁중에 뒤져서 티아마트가 야만신으로 부활시켰다가 좆망한 검은 용
바하무트란 이름 자체는 이슬람권에서 베히모스가 변형된 존나 큰 물고기인데
왜 존나 큰 땅짐승이 이슬람권에서 물고기가 됐는지는 몰라레후다.
내가 모르는게 아니라 진짜 모름 위키랑 논문 까지 봤는데 '레비아탄이랑 헷갈린듯?' 정도가 끝임
왜 그 물고기의 이름이 용이 되었는가 하니 던드가 시발점이고 또 과관은 그 던드에서 따와서 이렇게 됐다...
신격의 바하무트라고 아예 바하무트란 용이 대표인 모바일 겜도 한동안 유행했었다
아무튼 바하무트란 이름이 용이란 형상으로 굳어지게 된데는 파판 시리즈의 영향이 크다는 레후
라타토스크-트위터
얘는 게임 내적으로나 신화적으로나 진짜 걍 트위터짓 한거 말고는 뭐가 없다
브리트라-진짜 개못생긴 용
찾아보니까 힌두교의 아수라의 이름이다.
사람의 형상을 띈 뱀의 모습으로 인드라에게 깝쳤다가 금강저의 번개를 맞고 뒤졌다고 한다.
가뭄을 상징하고 이름 자체는 장애물 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고.
인드라랑 싸우다가 인드라의 턱을 두조각 냈는데 인드라가 개빡쳐서 집어 던지고 옆에 있던 브리트라 엄마 까지 번개로 튀겨버렸다는 전승,
어떻게든 인드라를 한번 이겨서 잡아먹었는데 다른 신들이 강제로 토해내게 한 뒤 다시 싸우는데
인드라가 '너에게 어떤 날붙이도, 나무도, 돌도, 물도 불도 사용하지 않고, 낮에도 밤에도 공격하지 않겠다' 라고 맹세한뒤
거품의 파도로 변신해 황혼녘에 덮쳐서 죽였다는 전승도 있다.
아주다야-골베자 오나홀
얘는 아예 처음 들어보는 이름이라 아지다하크에서 바꾼건가 했는데 찾아 보니 Azdaja 라고 부르는 악마-용이 있더라
아주다야 자체는 별게 없다 그냥 세르비아 지역 쪽에서는 성 게오르기우스가 죽인 용이 아주다야다 라고 전해지는 정도
더 찾아보니까 아주다야 자체가 아지다하크에서 기원한 이름이라고 하네
아주 틀린건 아니였나보다
아지다하크는 조로아스터교에 등장하는 대가리 세개달린 용이다
조로아스터교는 귀신 주르반이 힘차게 외치는 '아후라 마즈다' 를 주신으로 모시는 종교다 배화교라고도 한다
그러니까 주르반은 '지져스 크라이스트' '석가모니' 이런걸 외치는거다
아무튼 조로아스터교의 악신인 앙그라 마이뉴가 신을 다 죽여버리려고 만든 삼두룡이라고 한다
찾아보니까 Zahhak라는 페르시아 신화의 악신이 민간 전승으로 내려 오면서 Aži Dahāka로 용의 형상이 된거고 Aži Dahāka는 다시 다른 지역으로 퍼지면서 Azdaja가 됐다고 한다 아무튼 그렇다고

맞워
개추추
근데 신룡 << 얘는 머야??
신룡은 파판5에서 처음 나오는 파판 시리즈 전통 몬스터임 시리즈 마다 오메가 웨폰이랑 라이벌 이라는 전통이 있음 ㅋㅋ
아하 전통이엿구나 그거
라타토스크 위그드라실에서 분탕 ㅈㄴ 치는 다람쥐인데 라그나로크에서도 살아 남았다더라
근데 라타토스크가 입을 잘못 놀려서 용시전쟁이 시작된걸 보면 의도한 이름인것 같기도 함 ㅋㅋㅋ
니드호그 라타토스크 흐레스벨그는 신화에서 거의 따오다 시피 한거 같기도 함 백퍼 의도한듯
라타토스크가 입 놀린 거 아님 라타토크스는 그냥 놀리다니고 용시를 짓는 게 취미였는데 니드호그가 오메가한테 패배하고 별을 버리고 도망친 것을 알아서 인간은 나약하고 쓸모 없기에 우리가 힘을 키워야 한다. 라고 발언했다가 만만한 라타토스크가 죽은거
니드호그는 원래 인간들 무시하면서 우리가 힘을 키워야한다 우리만이 이 별을 지킬수 있다 이런식으로 인간들 아니꼽게 보는걸로 유명했는데 라타토스크가 그걸 인간들한테 용시로 전하는 과정에서 잘못 전달이 됐는지 인간들은 뭐야 니드호그가 우리를 결국 지배 하려는거야? 이거 안되겠다 우리가 먼저 니드호그 족쳐야 겠다 하면서 오해를 하면서 라타토스크를 죽이고 니드호그에 대적할 용의힘을 손에 넣으면서 시작된게 용시전쟁임
신화 마냥 이간질을 한게 아니라 입을 잘못 놀려서 사달이 터진다는걸 고증했단 뜻
글 내용 재밌고 잘 썼는데 줄 띄우기 좀만 다듬어주면 뒤에 읽는 사람들도 편할거같아 개추
메모장으로 써서 씹창난걸 몰랐네
누가 주작기로 념글좀 보내라 ㅋㅋㅋㅋㅋㅋ
설명 개웃기네ㅅㅂ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