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년엔 나름 용병이었는데 그 시절에 암호 해독같은걸 많이 해봤단다
생긴거와는 다르게 머리쓰는 타입의 용병이었는듯
서부라노시아에서 소동을 일으킬테니 그동안 승리호를 폭파하라는 내용이 사하긴족의 글자로 쓰여있었다고 한다
사하긴족과 짜고 양동작전을 하려고 했었나보다
하지만 아차퓐이 성급하게 습격을 진행하는 바람에 양동작전은 틀어져 버린듯
와꾸에 푸른칠이 없었던 아차퓐은 사하긴족의 수하인 바다뱀의 혀 소속이 아니라 그냥 자기 목표만 생각한듯
아무튼 이 소식을 노란셔츠 사령관 짐 레이너에게 전해주도록 하자
레이너 히어~
아쉽게도 짐 레이너는 (영원히)부재중이라 대신'레이너 한스레드'라는 인물에게 암호 해독본을 전해주도록 하자
서부 라노시아는 민가 마을인 칼새횃대 개척지를 제외 하더라도 유동 인구가 많은 주요 항구 중 하나인 '맥주 항구'와
사하긴족 서식지와 경계를 맞대고 있는 '남쪽 방파벽'도 자리하고 있는 중요한 요충지기 때문에 주요 타겟으로 찍은 것 같다
올라오는 보고를 들어보니 적들은 병력을 나누어 남쪽 방파벽은 사하긴족이, 칼새횃대 개척지는 바다뱀의 혀가 습격을 개시하고 있다고 한다
본인은 칼새횟대 개척지에 배정 받았는데 사하긴족의 얼굴을 보는건 더 나중일이 되어버렸다
공무원 나으리들 수고가 많으십니다~
세브린 줘팼던 애는 빡빡이였던것 같은데 얘는 머리가 있는걸보디 분칠만 같은놈인가보다
분칠도 직급에 따라서 모양이 정해져 있는듯
여름여울 농장에 있었던 납치 사건의 이유를 유추해볼수 있는데
사하긴족이 숭배하는 야만신인 '리바이어선'에게 바칠 재물 때문이었나보다
팦끼얏호우~! 피의 축제★DaZe★
자기 별명에 당당히 가슴펼 수 있도록 진짜 물귀신으로 만들어줬다
자기도 쫄렸는지 해적들 다 족치고 노란셔츠들 상황 수습한다고 다 가고나서 나 혼자있을 때 어슬렁 나타남
뭐 골렘보단 쌔보이긴 하노
저샛기들 가끔 지들만 아는 외계어로 말할때가 있는데 외계어로 말할땐 대화창이 검은색임
근데 대화창에 글자가 정확히 표시되는걸 보면 그 언어를 알아듣고 있다는 뜻인데 그건 나름 이유가 있다
지금은 아니고 나중에 뒤에서 설명할 기회가 있으니 그때 설명을 하기로함
아무튼 중간에 눈나도 뒤늦게 합류
아니 나름 흑막이라 도망갈 줄 알았는데 그냥 픽 쓰려져 뒤져버린다
어둠의 세력 중에서 그냥 말단이었나보다 냉혹한 계급사회 빌런들도 나름 고충이 있고 점심 먹을때나 담배 필때 상사 욕도 하겠지
야슈톨라 눈나의 설명에 따르면 저들은 하늘사도나 아씨엔으로 불리는 존재들이라고 한다
보통 유저들은 하늘사도보단 아씨엔으로 부르는 편이니 본인도 아씨엔이라고 부르도록 하겠다
야슈톨라가 샬레이안 출신이라는건 전에 봤던 과거회상에서 본 정보이기 때문에 본인이 직접적으로 소개한적은 없긴하다
전에 여름여울 농장 슈텔뷔른이 현인이라고는 소개한적은 있지만 보통 샬레리안에 빠삭하지 않은 신출내기 모험가는
현인이 뭔지 잘 모르는게 당연하기도 하고
잊을만하면 뿌려주는 본인에 대해 뭔가 알고있다는 떡밥이 어김없이 작렬
이번이 벌써 세번째다 야슈톨라랑 세번째 만나는거니까 만날때마다 열심히 뿌려주시는 중
사하긴족과 바다뱀의 혀 응디뒤에 몰래 숨어서 암약하고 있었나보다
정황상 리바이어선에 재물이 필요하다고 납치를 부추긴건 이 아씨엔들인듯
아씨엔 뒤져있던 곳 근처에 바다노래 석굴에서 구부를 잡았을때와 동일하게 크리스탈이 떨어져 있다
또 하이델린 만나러 가는건가 근데 빛의 크리스탈과는 거리가 먼 색깔인것 같은디
어둠에 의해 썩을대로 썩어버린 크리스탈은 어둠을 더 공급받지 못하자 그냥 소멸해버린다
오늘도 연전연승 일당백 레이너 특공대
아니 부하들끼리 잘 놀고있는데 뭔 사령관이 오고 있어
내가 일부러 비교해보라고 스샷 두장 올렸는데 웃던 표정이 바로 썩어버리는걸 볼 수 있음
도시국가 림사 로민사의 건국자이자 현 수장인 멜위브 제독이다
갑작스러운 방문으로 부대내 청소를 제대로 하지 못한 레이너의 식은땀이 눈에 선히 보이는것 같다
국가 숙원 사업인 승리호 폭파를 막아준 공로와 칼날횃대 개척지 습격을 막아준 공로를 높이 사서 조만간 열릴 만찬회에 초대하고 싶단다
그냥 돈으로 주세요라고 말하고 싶지만 저런곳에 참석해서 고위직과 안면을 터놓는게 당장에 돈보다 더 가치 있을수도 있다
농장에서 소 응가나 줍던게 엊그제 같은데 출세길이란건 정말 알 수가 없다
아무나 초대받지 못하는 ㄹㅇ 격식높은 자리인가 보다
중요한 자리라고 ㅈㄴ 바람넣는데 벌써부터 배가 아파오는 느낌이다
만찬회를 어떻게 준비할지 바데론과 상담해보라는데 그냥 가면 안되나...
아니 근데 바데론이 그런것도 상담해줌?
바데론이 자기가 준비 해온 만찬회에 쓸 숙녀의 필수품을 받아오라는데 얘 왜이렇게 유능하지
얘한테 시비 걸면 순식간에 물에 빠진 돌고래가 아니라 물에 빠진 사람이 될듯
숙녀의 필수품은 구두였다 정장 하나 빼입나 했더니 유능한 바데론도 예산 앞에서는 어쩔수 없나보다
나름 그럴듯한 이유까지 생각해 침튀기면서 열변을 토하는 바데론을 봐서라도 너무 불만 갖진 말자
가서 배터지게 먹으려면 퀘스트 받기전에 조깅이라도 좀 하다 와야겠다
저 외계어 탐타라 지하묘소에서 라하브레아 만났을때 외계어 씨부리다가 뎃? 하니까 못알아듣노...하고 멀쩡히 말해주던게 기억나네요
탐타라에서는 아씨엔 안만나고 토토라크에서 라하브레아랑 처음만날때 외계어로 말거는데 오? 알아듣는건가 신기하네 하면서 반응함
토토라크였나...신생 기억이 이제 죄다 가물가물하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