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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진짜 ㅈ나 화가나서 참을 수가 없어서 글쓴다


스토리 ㅈ나 좋다고 해서 칠흑 시작했는데 진짜 울뻔했거든?




처음 무슨 들판에서 시작하는 연출부터 해서 


율모어라던지 라케티카 대삼림 처음 들어갈때 나오는 노래라던지 너무 좋고


진짜 케릭터 하나하나 살아있고 


연출도 시발.. 처음에 대죄식자 잡고 빛나는 하늘이 갈라지면서 어두워질때 팬티벗고 소리질렀고 그냥


스토리도 율모어 들어가려고 낑낑대며 안간힘 쓰는 거나


뭐 대장군한테 쫓기거나 하는 것도 너무 재밌고


진짜 율모어도 컨셉 너무 잘 만들었고


템페스트도 디자인 지리고


특히 마지막 대죄식자 다 잡고 빛이 흘러넘쳐서, 주인공이 괴로워하는 거 너무 좋았고. 주인공이 가는 곳마다 이제 빛이 몰고다녀지니까... 사람들은 왜 빛이 돌아왔지 하면서도 주인공 환영해주는데 주인공 혼자 괴로워하고.. 뭐 이런것들 너무 좋았는데


와 진짜 개쩐다 하면서 지금 밤새면서 정신없이 허겁지겁 플레이했는데




그런데 시발!!! 이거 엔딩이 왜 이럼? 시발?


무슨 갑자기 월요일 밤 12시에 ocn에서 틀어주는 중국 3류 영화마냥 시발 뭐하자는거임?


에메트셀크가 하데스로 변하면서 죽이는 연출 뭐냐고 개시발


에메트셀크는 논리적으로 말하는데 주인공편은 씨발 왜 대답을 못하고 힘으로 쳐누르려고함?


갑자기 새벽인지 좆벽인지 뭔지 애들 다 튀어나와서 손바닥 내밀면서 빛모아서 힘주는거 뭐냐고 시발놈아




진짜 진지하게 스토리 작가 스토리 쓰던 중에 퇴사했나 하는 생각까지 든다


시발 이 좋은 스토리를 어떻게 이렇게 망칠 수가 있음?




아니.. 연출보다도 씨발 논리적으로 납득이 안 되는게 문제임


물론 내가 지금 급하게 플레이 하느라 100%이해한 건 아닐 수도 있는데




에메트셀크의 이념이 이런 거잖아


자기가 이제 지금 사는 인간들보다 훨씬 고대의 존재고, 필멸하는 인간과는 다르게 영원하는 인간이고


마법이며, 힘이며, 인격적인 성숙도 등 모든 면에서 자신이 인간보다 우월한 그런 존재라는 거잖음


그래서 자기 말이 맞다는 거잖아


또한 자기는 영원하기에 이때까지 수많은 인간으로서 살아오면서 지금 살아가는 인간들의 많은 면모를 봐왔고


그걸 기반으로 판단한 결과 과거로 돌아가는 게 낫겠다고 생각한거잖아.




솔직히 그래서 에메트셀크가 멋진 거 아님?


자기같은 고대 인간들이 살던 곳에 재앙이 떨어져서 멸망하고 다 사라지고 자기랑 몇몇만 남은거잖음??


도덕적이나 인격적인 성숙도에서도 당시 고대의 인류가 말도 안 되게 우월하다고 그렇게 나오잖아


세상이 멸망하려고 하니까 그때 당시의 인류의 절반이 나서서 자기의 목숨을 내놓아서 막으려고 했다매


이런 살신성인 마인드가 기본으로 깔려있는 놈들인거 보고 와 진짜 대단하다 했단 말임


그런 사람들이니까 당연히 그때로 돌아가고 싶겠지


나라도 시발 갑자기 세상 멸망하고 다 초등학생 중학생 수준 지성에서 발전도 안 하고 그런 세상에서 살면 다 때려치고 싶겠다




그런데 그런 동료들, 친구들, 다 잃고 지금 자기에게는 그때로 다시 돌리는 게 당면하고 당연한 과제인데도


과거의 찬란했던 문명과 지금보다 훨씬 수준높은 사람들의 그때로 돌아가는게 너무나도 맞는건데도


지금 살아가는 인류를 위해 나름의 시간과 기회를 준거잖아.


그리고 마침내 역시 얘들은 안 된다는 판단을 내린거고




아니 주인공편 애들도 다 봤잖아


템페스트에서 자기들과는 비교도 할 수 없는 수준 높은 문명을 봤고


에메트셀크가 환상으로 빚어낸, 지금의 자기들과는 격이 다른 고대의 사람들을 그대로 봤잖아


그걸 보고 위의 내용을 다 알았잖아 씨발!!!!!


그러면 씨발 논리적으로 말을 해야지


특히 알피노 이샛기 진짜 뇌가 퇴화했음? 율모어 들어갈 때부터 해서 보여줬던 어른스러운 면모는 다 어따가 내다버리고 땡강을 부리고 있음?


지금 어린애가 억지부리듯이 에메트셀크 니맘대로 과거로 돌리려고 하면 아무튼 지금 인류는 어쩌라고!! 우리한텐 소중하다고!! 이것만 시전하는데 진짜 개패고싶네 시발놈이 그럼 에메트셀크한테는 과거 사람들이 안 소중해?




아니 스토리 작가가 떡밥도 다 뿌렸잖아


템페스트에서 그 고대의 인류가 특허내고 이러는거.


무슨 에메트셀크 친구라는 유령이랑 대화하는 거 




그런 걸 짚어주면서 시발


지금 인간은 분명히 과거의 영원히 살았던 그들보다 부족하다.


영원했던 그들과는 다르게 우리는 그렇지 못하기에 품을 수 있는 지식이 다르고..


이런것들은 쿨하게 인정해!


인정하고 시발




그런데 필멸하기 때문에 오히려 우리만이 가질 수 있는 장점들을 얘기해야지


에메트셀크가 짚어주잖아


우리 인간은 필멸하기 때문에 그 짧은 인생에서도 서로가 서로를 미워하고 남의 것을 빼앗고 시기하고 질투하고


하지만 더 격렬하게 살잖아




아니 떡밥을 깔아놨잖아


템페스트에서 보여주잖아


그 고대의 인류는 씨발 너무나도 자애롭고 서로를 사랑하고 동시에 지성이고 다 알겠어 알겠는데


그런데 영원하기 때문에 더이상 연구할 것도 없어서 ㅈ도 상관없는 어린이용 장난감 특허 만드는데 일생을 소비하고 


너무나도 도덕적이기 때문에 제한되는 것들이 분명히 있잖아 다 똑같은 옷을 입어야만 하고 


그런것들을 짚으면서




우리는 거리낌없이 죄를 저지르고


또 앞으로도 계속 저지르겠지만


대신 우리는 욕망이 있다


그런 걸 말해야지




걔들은 반불멸하게 살기 때문에 되게 정적이야


하지만 우리는 반드시 죽기 때문에 가지는 장점이 있어


욕망이 죽는때가 사람이 죽는때라고 하잖아


걔네들은 소원이 없고 소망이 없어


애초에 재앙이니 뭐니 떨어졌던 이유도 자세히는 기억 안 나는데 걔들의 그런 행보와 연관이 있었잖음 분명?


뭐 에테르 어쩌구 하면서 걔네들의 마법은 계속해서 발견하고 발전하고 해야 유지되는건데


지들이 더 발전할 게 없어서 멸망이 왔다매


그게 그 정적인 분위기와 연관이 있잖아


시발 다 똑같은 옷입고


다 특허청에서 내려온 다 똑같은 규율안에서 마법을 만들잖아


옷을 하나 쳐만들어도 특허청에서 받아와서 그 기준으로 만든다매 똑같이


그래서 주인공이 쳐만드니까 신기하다고 놀라잖아 거기 사람들이


그런데 시발 무슨 창의성이있고 무슨 발전이 있겠냐고 그런 걸 짚어야지


아니 그리고 짚을 거 많잖아 너무 도덕적이고 서로를 존중하기 때문에 ㅈ같이도 토론 많이하고


그러면서 절차가 ㅈ나 길어지잖아 멸망쳐하려고하는데도 계속 토론쳐하고있더만


그런 건 하나도 왜 말을 안 하는거야 다 보여주고 떡밥 깔아놓고?




이걸 시발 도대체 왜 하나도 말을 하지 않는거임????


알피노가 왜 땡깡만 쳐부리고 있냐고


우리 친구들도 소중해...! 이 지랄 떨면서


논리가 시발..




진짜 개패고 싶다


스토리가 처음부터 병신이었으면 모르겠는데 이제껏 완벽하다가 마지막에 초치니까,


그것도 시발 뭔 갑자기 퇴화하는 수준으로 병신되니까 화나네


에잉 쯧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