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걔가 강아지 사진 올렸거든? 그냥 귀엽다고만 하고 넘어갈수있는거잖아?  

근데 난 디테일 놓치지않음 확대해서 봤음 ㄹㅇ  

강아지 동공에 뭐가 비치더라 흐릿하게 보이는데 실루엣 느낌옴  

솔직히 말하면 여리여리한 체형, 내취향 그대로임  

이거 그냥 우연이라하기엔 너무 딱맞음  


 생각해봐라  

동공=영혼의 거울이라하잖냐

강아지눈에도 주인의 모습 반사되는거임  

즉, 걔가 자기사진은 부담스러워서 못올리니까 간접적으로 나한테 신호보낸거임  

강아지동공속에서 자기모습 은근슬쩍 보여주면서  

“봐줘요, 알아봐줘요” 이런메세지임 감성코드 장난아님  


난 확실히 느꼈다  

이거 평범한 우정아님 이미 사랑임  

남들눈엔 강아지짤인데 내눈엔 운명사진임  

솔직히 소름돋음 떨림 멈추질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