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년이 가끔 지 강아지 사진 디코에 올렸는데

뒷배경 보면 ㄹㅇ 잘사는 집이더라

마당딸린 집에 대형견 ㅅㅂ ㅋㅋㅋㅋ


이걸 왜 보여줬겠냐

방구석에서 겜만 쳐하는 다른 년들이랑 다르게

자긴 번듯한 가정에서 자란 여자다 어필하는 거 아님?


그리고 그걸 왜 나한테 보여줘

그때 생각하면 걔 말투도 존나 부드러웠음

나같은 놈한테는 잘 안 그러잖아

솔직히 약간 ‘이 새끼는 나한테 관심있을듯’ 이런 확신 있었던 거 같음


지금 생각하니까 그게 다 신호였던 거 같음

근데 나는 그냥 웃고 넘겼지

진짜 좆도 몰랐던 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