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아버지 세대는 회사만 다녀도 집안의 왕이였다
밥솥 버튼 누를줄 몰라도 아침저녁 따뜻한 밥상이 차려졌고
청소기 버튼 누를줄 몰라도 집이 깨끗했고
세탁기 버튼 누를줄 몰라도 깨끗한 와이셔츠가 매일같이 다려져있었고
아들이 몇학년몇반인지 몰라도 퇴근시간에 맞춰서 문앞에서 배꼽인사를 받을 수 있었다
닭한마리를 먹어도 다리는 항상 아버지거였고
갈치를 먹어도 가장 통통한 부위는 아버지거였다
근데 이제 대한민국 2030 남자들은 너무 비참하다
회사를 다니면서 밥도 하고 집안일도 하고 애를 보는데도 깔끔한 와이셔츠, 따뜻한 아침밥은 기대조차 할 수 없다. 생선은 대가리를 먹어야하고 닭다리는 애새끼한테 양보해야한다
이게 맞는거냐
진정한 저출산문제를 해결하려면 2030남자들의 인권부터 보장해라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