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 ‘김도현’은 사람의 꿈속에 들어가 비밀 정보를 빼내는 업계 탑급 전문가다. 하지만 과거 아내와 관련된 사건에 휘말리면서 살인 혐의를 뒤집어쓰고 한국에 돌아가지 못한 채 해외에서 도피 생활을 하고 있다.
어느 날 대기업 회장 ‘최회장’에게서 의뢰를 받는다. 내용은 단순한 정보 탈취가 아니라, 경쟁 재벌가의 후계자 ‘박준석’의 머릿속에 특정 생각을 심는 것. 목표는 그가 스스로 그룹을 쪼개거나 무너뜨리게 만드는 것이다.
도현은 설계자 ‘이수진’, 위장 전문가 ‘정민수’, 약물 담당 ‘장철수’ 등 팀을 꾸려 작전에 들어간다. 이들은 수면 상태에서 꿈속으로 들어가고, 그 안에서 또 다른 꿈으로 계속 내려가는 방식으로 목표의 무의식을 공략한다.
하지만 꿈이 깊어질수록 시간은 점점 느려지고, 도현의 죄책감에서 만들어진 죽은 아내의 환영이 계속 나타나 작전을 망치려 든다. 현실과 꿈의 경계도 점점 흐려지면서 팀원들 모두 위험에 빠지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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