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이번엔 '고블린 슬레이어' 고어한 느낌이 좋아서
애니느낌+실제갑옷 느낌으로 스태츄 만들어 봤어.
은박지를 아낌없이 쫙 풀어서 막 주물러주면,
이렇게 기본뼈대를 만들 수 있어.
고블린 슬레이어 투구 안에 빨간 LED를 넣어 줄거야.
투구도 애니를 보면서 잘 만들어 줬어.
검은 스판 내복 느낌으로 초벌을 입혀주고,
그위에 체인매일 (수세미)을 붙여볼께.
일단 이렇게 대충 붙이고.. 나중에 조율하면 돼.
은박지가 금속이라 판금갑옷 만들면 단단하고 짱짱한 느낌이 나서 좋아.
만능 글루건으로 갑옷들을 잘붙여주고,
목도리는 가위로 미친듯이 은박지를 자르면 저런 거친 털 느낌이 나.
(더 느낌있는 털 느낌 만들어 보려고 조금씩 조금씩 연구중이니 기대해줘. )
고블린 슬레이어니까 고블린도 만들어야해.
얼래는 고블린 시체더미 위에 서있는 포즈였는데,
이렇게 고블린이 다굴빵 놓는 느낌으로 좌대를 변경해봤어.
최총 마무리 색칠은 썩시딩유 빠더 방패용 울 빠빠가 칠했어.
만드는거는 아들이, 색칠은 빠더가 하는 공동작품이지.
제작기간 2주.
(고블린이 의외로 시간을 잡아먹었는데, 퀄리티는 낮은게 함정..)
견갑골 사이에 버튼이 있는데, 조작하면 투구 안에서 LED가 켜진다.
구식 LED라서 깜빡거리지는 않고 그냥 저렇게 켜져 있슴.
고블린 슬레이어 피규어들은 다 깨끗하고 반들반들 하던데,
일부러 과할정도로 피칠갑을 좀 했어.
피가 좀 있어야 고어한 고슬 아니겠어?
영상에서는 LED가 잘 보이는데, 사진에서는 이상하게 불빛이 안보이드라.
근처 사진작가에게 물어보니까 얼래 그렇대.
어둠속에서 찍은 사진이 간지가 좀 흐르는듯.
크기는 40cm 폭은 26cm
무게는 1~2kg 정도?
포즈 컨셉은.. 고블린 슬레이어가 고블린 무리에 난입해서 무쌍찍기 1초 전 모습?
고블린 슬레이어가 조금 더 높게 자리 잡았는데, 그이유는
발밑에 홉고블린 시체가 있어서 그래.
고블린 슬레이어가 조진 후, 위에 올라 탄듯?
불꽃 CG도 해주고,
고블린은 8마리. 얼래 10마리 만들었는데, 너무 많아서 2마리는 뺐어.
고블린 시점.
모자람이 없는 고블린들의 머릿수.
탈모엔 인간이든 괴수든 답이 없지.
고블린들의 격양된 표정들을 볼 수 있어.
겁이 나서 오줄쌀거 같은 표정,
에라모르겠다 싸우자! 표정,
탈주하려는 표정,
살려달라는 표정 등등
고블린 같은 내 얼굴 거울보면서 만들어서
표정들이 기똥차게 잘 뽑힌듯.
근데 퀄리티가 좀 낮아서.. 아쉽다.
다음엔 게임 좀 조금하면서 더 부지런히 만들께.
피는 아크릴 물감위에 메니큐어를 덛발라서
초롱초롱 반짝한 생피 느낌이 나게 했지.
만드는 과정 유튜브로 남겼는데,
굳이 들어오실 필요는 없고요 형님들 누님들.
빠더랑 자랑하면서 추억 남기려고 올리는거야. ㅎㅎ
아무튼 더위 조심하고
긴글 봐줘서 고마워.
거친느낌이 깨끗한느낌보다 격전을 치뤄온 역전의 용사느낌이네 느낌은 좋다 저렴한소재들로 잘 만들었네
주방의 요정 도비가 만든거 같은 느낌적 느낌!
이거 진짜 아트 같음 - dc App
투박한 느낌이 그냥 피규어보다 ㄹㅇ 전쟁터에서 빠져나온 거 같아서 멋지다 - dc App
아니 무슨 예술가 집안임? 아버지 도색도 그렇고 아들 창의력도 그렇고 무슨 수준급 하나를 뚝딱 만드노 ㅋㅋ
와 대박 ㅋㅋㅋㅋㅋㅋ
조형 실력이 상당하신데 굳이 은박지로 하시는 이유가 있으심?
oo 국딩때부터 해서 이게 몸도 마음도 편함.
개씹금손이고
미쳤다 - dc 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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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too. 저 힛겔 7번 갔는데, 사은품 또는 상품권 수령 어떻게 하나요?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