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키크존에서 코치들과 무엇에 대해 웃었나요?
A. 음...그냥 제 실수를 설명 해주었고 농담을 했습니다. 하지만 코치와 선수 사이의 개인적인 얘기였어요.
Q. 그럼 당신의 실수가 슬픔이 아닌 웃을 일이라고 생각하는 건가요?
A. 네, 이번 시즌 첫 경기이기 때문이에요. 시험으로 받아드리고 있어요. 빙판에 나가서 실전감각을 다시 찾는게 필요했어요. 아직까진 느낌을 찾지 못했어요.
Q. 많은 관중에도 불구하고요?
A. 네. 제가 트악을 뛰지 않았고 다른 트리플들은 비교적 간단해서 그런거일지 몰라요.
Q. 쇼트에서 트악을 뛸수도 있다고 했는데, 안 뛰었네요.
A. 네. 이번 경기에서는 안하기로 했어요. 하지만 로스텔에선 2개나 3개까지도 뛸 생각이에요. 아직은 회복 과정에 있고, 코치들과 상의 후 쇼트에선 시도 안하기로 결정했어요. 쇼트는 기술요소가 많지 않아 실수가 최종 점수에 영향을 크게 미치기 때문이에요.
Q. 하지만, 지금 점수로 1위를 차지했고, 당신의 전략이 맞았다고 볼수 있겠네요.
A. 아직은 아니에요. 마야(크로밐)가 아직 아이스에 있고, 끝까지 기다리는게 맞아요. 그리고 쇼트에서 작은 점수차는 큰 이익을 주지 않아요. 그들은 프리에서 쿼드를 뛸거고 저는 아직 경기력을 회복하려는 단계에요.
Q. 부츠 문제가 있다고 했었어요. 지금은 어떤가요?
A. 네. 플루셴코가 사샤와의 경기에 있었고 일리니크만 있었을때, 저는 트악을 뛰어보자는 생각을 했어요. 음악을 틀고 수행을 하기 시작했죠. 한번, 또 두번 넘어졌어요. 세 번째 넘어졌을때에 허리에 통증을 느꼈어요. 지난 시즌 이미 겪었기 때문에 별일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오른쪽 부츠가 완전히 구겨져 있었어요. 테이핑은 소용이 없었고 다른 대책이 없다는걸 인지했어요. 새 부츠와 경량 블레이드로 교체했지만 경량 블레이드는 제 발 사이즈와 맞지 않았고, 다음날 이전 블레이드로 다시 돌아갔어요. 일주일 적응기간이 있었지만 괜찮아졌어요.
Q. 이 일이 다 언제 있었던거죠?
A. 어... 사샤가 모스크바 스테이지에 있었을때요. 약 2주전에요.
Q. 적응 시간이 얼마 없었네요.
A. 네, 프로그램 연습할 시간이 일주일 정도 있었어요.
Q. 감사해요. 내일 행운을 빌어요. 멋진 경기를 기대할게요.
A.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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