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렌에서 피겨 배우고 있어서, 작년 올해 둘 다 스아 직관 할 수 있어서 넘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음.
덕분에 준비 과정도 좀 볼 수 있었고, 발런티어도 할 수 있었고.
경기 내용은 다른 영상에서도 볼 수 있으니깐, 나는 분위기와 내 소회에 대해 얘기할게 ^^
알렌 링크의 특징은 아레나 링크와, 커뮤니티 링크가 매우 가까이 붙어 있고.
링크 바로 옆이 호텔, 주변이 mall 상권이라 밥 먹기 좋음. 바로 옆에 작은 호수 공원이 있고, 길 건너 홀푸즈(유기농 슈퍼), 그리고 걸을 수 있는 거리에 아울렛이 있음(이 아울렛이 몇년전에 총기난사가 있었던 곳이야....한인 가정 희생자도 있었지)
그래서 애들 연습 때문에 커뮤니티 링크 왔다갔다 하면서도 선수들을 볼 수 있었어.
선수들 도착은 10월 14일 화요일 정도 부터 였어.
공식연습은 목요일 부터였는데, 수요일에는 미국 팀, 일본 팀이 커뮤니티 링크를 통째로 두 시간씩 빌렸더라고. 좀 부러웠어
알렌 링크에서 15분 거리에 맥키니 라는 곳이나 플래이노 라는 곳에도 링크가 있긴 함.
여자 싱글은 목, 금, 토 연습이 있었고(40분씩이었던듯), 남싱은 목,금,토,일 30분 정도씩... 페어랑 아댄도 목 금 토 일 30분 정도씩이었던 것 같아.
올 쎄션 티켓이 있으면 연습도 볼 수 있었어 ^^ b
경기장 안에 여러 부스들이 있었는데.
Edea 샵이 작은 사진 부스까지 운영하고 있었고, 피겨 복 Chique (작년엔 루나 헨드릭스가 사인회 했었음), USFS 굿즈 샵, 피겨복 JIV , Jackson Skates 이 있었어. 그리고 큰 도화지랑 싸인펜을 갖다 놔서 아이들이 자기가 응원하고 싶은 선수 플래카드를 만들 수 있는 행사장도 있었음.
잭슨은 자기 스케이트 신는 선수들 포토카드를 나눠줬어.
여기까지 읽느라 고생 많았고. 경기 분위기를 말하자면.
첫날 부터 좀 업 되어 있었다고나 할까. 올해 내 자리가 작년 보다 더 얼음이랑 가까워서 그렇게 느낄 수도 있었지만,
지난해에 스아를 경험했던 관중이 많아서 더 편하고 신나게 응원했던 것 같아.
미국 선수들은 당연히 박수 많이 받았고.
다른나라 선수들 할 때도, 박수가 어디서 조금 나오기 시작하면 다들 함께 환호하는 분위기 였음.
그 많은 사람 앞에서, 저렇게 열정적으로 하는데, 환호 안 할 수가 없더라. 뭉클해서 눈물 찔끔.
우리 민채 선수 스케이트 끝나고 나서는 여기저기에서 한국어 응원도 들렸어. (우리 링크 미국 틴에이저들 민채 팬 많이 됨)
갈라쇼 전에 주변에서 걷고 있는데, 호수가에서 뛰고 있는 데니스 바실옙 마주쳤어. (갈라 앞두고 준비하는 것 같아서 방해하진 않았지만) 엄청 잘 달리더라고.
민채 선수가 Diamonds Are Girls' Best Friend 에 맞춰 했는데, 조명때문에 크리스탈들이 붉은색 푸른색을 내어서, 쇼트랑 같은 옷 - 완전 다른 분위기 였어. 넘 예뻤다.
프로그램 끝나고 인형들 줍는 스위퍼들이 귀엽다는 평가가 있어서 뿌듯했고 (카우보이 카우걸 컨셉)
만나는 선수마다 피곤할텐데도 반갑게 사진찍고 사인해주는 프로다움에 감탄했고.
아무래도 직관하게 된 선수들을 더 열심히 응원하고 관심이 생기는 것 같아.
암튼 생각 나느건 이 정도. 이번 그랑프리도 선수들 선전하기 바라며.... ^^
레비토 말리닌 실물 후기좀
정성스런 후기 잘읽었어~
미리 일미 링크 통째로 빌리는거 진짜 부럽다 연맹서 성적 좋으니 지원도 많이 하는거겠지 후기 잘봤어 스아 분위기 많이 간접 체험되었어 고마워
후기 고마워! 너무 부럽다 스아 한번 직관하는게 소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