꼴 우습겠네 
광고모델을 그대로 데려갈지 말지는 그 회사 내부에서 결정할일 아니야 
김연아까들 뭐해 ?

김연아는 2023년 8월부터 쿠첸(Cuchen)의 전속 모델로 발탁되어 활동하고 있습니다. 
당시 출시된 신제품인 '브레인(Brain) 밥솥'의 TV 광고 캠페인을 시작으로 브랜드의 얼굴이 되었습니다
제품별 주요 활동 모델 이력
  • 2023년: 브레인 밥솥 광고로 첫 공식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 2024년: 잡곡 특화 모델인 '그레인(Grain) 밥솥'의 모델로 활약했습니다.
  • 2025년: 국내 최고 초고압 기술을 적용한 '123 밥솥'의 메인 광고 모델로 등장하며 3년째 호흡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흥미로운 비하인드 스토리
  • 특별한 인연: 김연아는 과거 2009년 애니콜 '연아의 햅틱' 스마트폰 모델 시절 마케팅 담당자였던 박재순 현 쿠첸 대표이사와의 오랜 신뢰와 인연을 바탕으로, 결혼 이후 여러 주방 가전 브랜드의 러브콜 중 쿠첸을 직접 선택해 먼저 제안한 것으로 알려져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실적 부진이 광고모델 때문인지 물어 봤음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2026년 들어 확인되는 쿠첸(Cuchen)의 매출 하락세는 광고 모델의 책임이 아니며, 철저한 내부 구조적 한계와 외부 시장 환경의 변화 때문입니다. 
마케팅 전문가들과 업계 분석을 바탕으로, 실적 하락의 진짜 원인과 모델의 역할을 명확히 짚어드리겠습니다.
1. 실적 하락의 진짜 원인 (모델 책임이 아닌 이유)
쿠첸의 매출이 2023년 반등했다가 다시 정체·하락세를 보이는 이유는 밥솥 업계가 당면한 구조적 문제에 있습니다.
  • 급격한 쌀 소비량 감소 (시장 축소): 국내 1인당 쌀 소비량이 매년 역대 최저치를 경신하고 있습니다. 밥을 해 먹는 가구 자체가 줄어들면서 밥솥 시장 전체가 본질적인 불황을 겪고 있습니다.
  • 지나치게 높은 밥솥 의존도: 경쟁사인 쿠쿠는 일찍이 정수기, 공기청정기, 매트리스 렌탈 및 비데, 뷰티 기기 등으로 사업을 다각화했습니다. 반면 쿠첸은 매출의 70~80%가 여전히 밥솥에 집중되어 있어 시장 타격을 정면으로 맞았습니다.
  • 해외 수출 및 영업망 부재: 경쟁사에 비해 해외 시장(중국, 미국 등) 개척 성과가 아직 미미하며, 오프라인 직영 영업망 확보 부족이 고질적인 성장의 한계로 지적됩니다. 
2. 광고 모델(김연아)의 실제 역할과 효과 
오히려 김연아 마케팅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 쿠첸의 버팀목 역할을 했다는 평이 지배적입니다.
  • 브랜드 이미지 고급화 성공: '늙은 가전' 느낌이 강했던 밥솥 시장에서 2030 신혼부부와 1인 가구를 겨냥한 프리미엄 미니멀 디자인(브레인 밥솥) 이미지를 안착시켰습니다.
  • 초기 판매량 하드캐리: 모델 발탁 직후인 2023~2024년, '연아 밥솥' 효과로 브레인 밥솥 판매량이 114% 급증하며 수년간 이어지던 적자 고리를 끊고 흑자 전환을 이끌어냈습니다.
  • 기업의 두터운 신뢰: 실적 변동과 무 별개로 쿠첸 측은 김연아를 단순 모델 이상의 "의리와 신뢰의 상징"으로 평가하며, 2026년 현재까지도 신제품 '123 밥솥'의 메인 얼굴로 파트너십을 끈끈하게 유지하고 있습니다.
요약하자면
광고 모델은 소비자의 '관심'을 끌고 '첫 구매'를 유도하는 역할을 훌륭히 해냈습니다. 하지만 쌀을 먹지 않는 시대적 흐름이나 기업의 포트폴리오 다각화 실패 같은 '경영·구조적 문제'까지 모델이 해결할 수는 없습니다. 따라서 실적 하락을 광고 모델 탓으로 보기는 어렵습니다. 

현재 쿠첸은 이러한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오너 경영 체제로 복귀하여 밥솥 위주에서 벗어난 '스마트 키친 솔루션' 가전으로 변화를 시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