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 외삼촌이 같은 동네 살 때
외삼촌이 검도하시는거 멋있어 보여서
가르쳐 달라 한 적 있거든.

뭐 삼촌이 몇단이었는지 제대로 가르쳐 줬는지는 모르겠지만...

요새 문득 제대로 검도 배워보고 싶단 생각에 이리저리 알아보는 와중에

집구석에 죽도랑 목도 쳐박혀 있는거 발견함.
근데 그 죽도가 고도형이더라고.

몇번 휘둘러 보는 옛날에 잡아봤던 딱 그 감각이야.


그러다가 동네 검도장 함 가서
동장형 죽도 휘둘러 보니
막 끝이 휙휙 날리는 느낌? 이 나더라고.


그래서 나는 아무래도 익숙한 고도형으로 배우고 싶은데
여기 글 검색해보니 영 초보자한테는 안 어울린단 의견이 대세 같아서...

시작부터 고도형으로 시작하는거 어떻게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