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검도한다그러면

멋있다.

멋지다.

간지난다.

라는 소리 듣는게 기본이었는데....


요즘에는

초딩운동 왜하냐

그거해도 실전에는 못써먹지?

나무젓가락이나 신문지는 커녕 우산으로도 상대방 못이기지?

너 일본문화 오타쿠지?

너 일본만화 좋아하지?

이런 분위기인듯......


예전에는 누가 취미가 뭐냐고 물으면

당당하게 저 검도해요 라고 말할수 있었는데....

검도한다 그러면 다들 멋지다 나도하고싶다

검도하는거 보고싶다 등등 부러움에 가득찬 소리 들었는데....


요즘엔 솔직히 어디가서 취미가 뭐냐고 물으면

검도한다 그러기가 쪽팔린게 사실......


진짜 아는사람들은 다 알겠지만

검도한다는게 하나의 프라이드로 작용할만큼

일반인들이 검도를 신비스럽게 보던 때가 있었음.

나도 그래서 검도를 시작했기도 했고......



세월이 흘러 이렇게 검도가 일본오타쿠운동 일본문화 오타쿠 운동 취급받을줄은 상상도 못했네....

세월이 변해도 너무 변했다...

예전이 그립다.

2000년대 중반이......

이때만 해도 최민수 사범님이 검도 열심히 하면서 홍보도 열심히 해주시고

도장에도 사람도 적지가 않았고

은근히 검도 인기가 있었던 시절인데.......

그립다... 그리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