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공장이 총3층이다

1층, 2층은 부품생산 3층은 자재창고

1층에 품질 검사들 기거하는 컨테이너 박스있고

거기서 8명 근무함

근데 그중 한명이 코로나 양성 판정

소식 듣고 1층 품질 검사들은 순간 아수라장

그리고 검사들은 즉시 귀가조치

하고 선별 진료소 가서 검사받음

다행히 확진자에게 감염된 인원은 없으나
(다들 마스크 쓰고 회사도 방역에 존나 신경씀 돈 엄청 들였다)

다들 2주간 자가격리 들어가고

1층 품질 검사팀 전멸

만역 감염인원 1명이라도 나오면 바로 직장 폐쇄크리지만

확진자 1명으로 그쳐서 거기까지 안감

회사도 생각 좀 해보고 컨테이너 박스를 진작 치웠어야지

지금 시국이 어떤때인데 그런 밀집 공간을 내비둔건지

이해 불가.

아마 공장장은 소식듣고 가슴이 철렁했을거임

나도 혹시나 싶어서 저번주 운동 쉬었다.

다들 조심하자. 바로 내 발밑에서 확진자가 나오니

드디어 올것이 왔구나 싶기도 하고

이제 어쩌지 싶었다.


p.s 여기 들어오는 미군놈들 못 들어오게 해야 하는거 아니냐
      주한미군 놈들 방역도 제대로 못한다 어쩐다 하더니
      정작 회사 내부에서 확진자 나온게 코미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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