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도의 기본자세에 대한 잡설임.개인적인 견해니 너무 뭐라하지는 말아 줘..



중단세

어떤 부위든 치기 까다로움.허리가 감춰져 있기에 머리랑 오른손목을 쳐야 하는데 그마저도 칼끝에 견제당해 치기 어려움( 왼손목은 거리가 멀어 칠려면 상체를 숙여야 함.즉 머리가 비기 때문에 안 치는 게 나음 ).찌름은 조금만 잘못해도 중심이 무너지기 때문에 확실할 때 아니면 안 쓰는게 나음 ( 상대가 본인의 죽도를 살짝만 밀어도 중심이 무너짐 )

상단세

머리는 양팔에 감춰져 있음.왼손목이 열려 있긴 하지만 거리가 멀어서 생각보다 치기 어려움.허리는 열려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상 상단세에서 가장 치기 어려운 부위라고 생각함.허리를 칠 때는 상체가 빌 수밖에 없는데,본인이 허리를 치는 것보다 상대가 내 머리를 치는 게 훨씬 빠르기 때문.상단세를 상대하는 데 가장 적합한 건 찌름이라고 생각함

하단세

빈틈이 머리랑 목밖에 없기 때문에 공격을 유인할 때 쓰이는 경우가 많음.손목은 위치가 낮아 치려면 몸을 숙여야 해서 머리가 비는 데다가 상대의 칼에 막힘.허리는 양팔에 감춰짐.위에서 말했듯이 빈틈이 머리랑 목밖에 없는데,머리를 치면 받아치기 당하기 쉬우니 찌름으로 상대하는 게 좋을 거라 생각함

팔상세

현대검도에서 사장된 자세.상대를 관찰하는 자세라고들 하는데,난 그 이유를 상대를 공격할 수 없는 자세라 그렇다고 생각함.실제로 팔상세에서 상대를 공격하려면 상단이든 중단이든 자세를 바꿔야 하기 때문임.현대검도에서 사장된 이유도 위와 같은 이유 아닐까.빈틈 자체는 없다 봐도 무방함.머리는 칼에 막히고,손목은 거리가 멀어 칠 수 없고,허리는 감춰졌고,찌름도 칼에 막히니.유일한 단점은 상대를 공격하는게 불가능하다는 것.전장에서 편하고 안전하게 이동하기 위해 만들어진 자세 아닐까

협세

현대검도에서 사장된 자세.전장에서 상대를 기습하기 위해 만들어진 자세라고 생각함.상대에게 칼이 보이지 않도록 감추고,머리를 보여 적에게 안도감을 준 뒤 한숨에 콱.현대검도에서 사장된 이유는 단순함.상대가 먼저 머리치러 달려들면 막기 너무 힘들어서 그럼.선수 쯤 되면 작은머리 치는 데 0.1초도 안 걸리는데 협세에서 자세를 바꿔 그 짧은 순간에 막기는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봄

내 시선에서 바라본 기본자세들임.뭔가 아니다 싶은 건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