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갓 5개월 쯤 된 초보인데 (월급쟁이라 잦은 회식 때문에 매일은 못간...)
검도 하면서 운동신경이 참 더럽게 없다는 생각이 많이 드네
나름 좋아해서 열정은 있는데 잘 안되서 스트레스 받는 운동.......
1. 발구름(몸나감) 시 무릎 높이? 발목?
제일 안되는 부분 같은데.. 무릎을 낮게 드니까 멀리 안나가고 어느정도 높이까지 드는 느낌이 좋을지? (니킥???)
그리구 영상을 계속 보다보니까 발목에 힘을 주고 세운 상태에서 올리는게 맞는건지.
(힘을 안주고 올리니 다리가 휘적휘적~ 바닥에 이쁘게 착! 안 달라붙음 팔자걸음도 한몫.)
결국엔 왼발을 밀면서 골반이랑 허리를 쭉~그리고 왼발 당김이 중요한데 말처럼 절대 쉽지 않음
2. 죽도가 너무 무겁고 느림
맨손으로 할 땐 나름 괜춘, 근데 호완 끼는 순간 벙어리장갑 끼고 젓가락질 하는 기분
호완이 너무 큰건가(끼면 손가락 반마디? 정도 헐렁헐렁) 아님 근력이 진짜 부족한건지.
특히 퇴격칠 때 내 눈으로 슬로우 모션을 볼 수 있어서 신기함 ㅋㅋ
아 그리고 타격할 때 죽도가 상대 타격점 끝에서 멈추고 올라감 ㅋㅋㅋ 본 하는줄 알았네...
후두려 까는 심정으로 해야할까..
구구절절 푸념같지만 여긴 좋은사람 많은 것 같아서 조언좀 구하려구
여긴 좀 덜한데 특히 검갤 같은데는 검도가 별로라니~어쩌니 하는데 난 해온게 아까워서 더 열심히 해보려고
좋은 답변 부탁~
무릎높이는 별 신경 안 써도 괜찮음.굳이 따지면 그냥 힘 안 준 상태에서 왼발로 밀 때 자연스럽게 올라가는,그 정도 높이가 좋겠지.그리고 바닥이랑 발바닥이 평행해야 되는데,글쓴이는 이걸 발목으로 하려다 보니까 그렇게 되는 거 같네.몸이 나가면서 발구름이 이루어지면 굳이 발목에 힘을 안 줘도 발바닥이랑 바닥이랑 평행이 이루어짐.
해결법은 발구름을 할 때에 발이 나간다는 느낌 말고 무릎이 나간다는 느낌으로 할 것.무릎이 나가면 자연스럽게 허리가 나감,즉 몸이 나간다는 것
죽도가 느리다는 건 나도 뭐라 할 말이 없네.아무래도 손목을 잘 쓰지 않아서 그런 것 같은데,이건 경험밖에 답이 없을 것 같다.또 타격이 이루어지기 전에 동작이 끊어져 버린다고 했는데,이건 상대를 칠 때..작은머리 칠 때 죽도를 약간 들고 치잖아 ? 이 동작 할 때 너무 높이 들고 치니까 그런 거 아닐까 싶음.
1. 몸나감에 관한건 공간 치고 나가기를 반복 연습하는 것이 좋은데, 런지나 스쿼드 등의 보조 운동이 유용하더라고 역시 반복이 답.. 2. 근력 및 기본 양손의 동작이 부족한거지 뭐. 어쩔수 없음, 한박자로 빠른 후리기 및 크게 후리기, 작은 칼로 머리 머리 치는 연습을 반복해야.. 다 거치는 과정이니까 너무 자괴심 같지 말고 계속 꾸준히 어제보다 조금씩만 더 발전하자... 하루 하루는 발전하는 것 같지 않아도 계속 반복하다보면 어느 정도 시간 지나서보면 꼭 늘게 되니 화이팅!! 하자~
내가 꼴에 자존심은 있어서 못하는거에 대해 되게 스트레스 받는데
나도 그래.. 자존심이 강해서 못하는 것에 대해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스타일인데 , 그런 스타일들이 하면 또 열심히 하시만, 조금 한계가 보인다 싶거나 조금 안된다 싶으면 하다가 안하는 경우가 많아.. 열심히 하고 잘하려고 하는 것이 시작할때는 큰 모티브가 되고, 자극이 되는데 왠만큼 잘하는 수준이 아니라 더 깊은 경지로 가려면, 어느 누구와 비교해서 잘한다 못한다 분별하지 말고, 어제의 나보다 조금씩 발전하고 있나 확인만하면서 꾸준히 반복하고 지속하는 것이 참 중요하다는 생각이 근래에 들더라고. '잘하려고 하는 마음이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지만 어느정도 이상 올라가려면 그 마음도 버려야 한다'는 생각
사람에 따라서 그 기간이 천차만별임 다 그러니까 너무 상심미라.
아고 끊겼네 그래도 힘내라고 많은 조언 주신 님들 ~ 너무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