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20살 시절에 복싱, 킥복싱 ,태권도 등등 여러가지 타격기를 배웠어요.


지금은 킥복싱 배우다가 쉬고있는데


중2 시절에 학교 동아리 시간때 검도를 잠깐 배운 기억이 있기도 하고


여태껏 맨손 격투기만 하다가 무기를 쓰는 검도같은것에 흥미가 생기기도 해요



일단 제가 검도에 가진 환상부터 읊는게 나을거 같습니다.


비웃으셔도 좋습니다.


1. 검도 레전드 라고 유튜브에 치면 검도 선수끼리 죽도를 존나게 빠르게 치고 받는 장면이 자주 나오는데


이게 존나 간지나서 나도 검도를 배우면 언젠간 저렇게 되려나 하는 생각이 든다.


2. 길거리 혼자 걷고 있을때 키 200센티미터의 흑형이 '헤이 동양인! 머더퍼커!' 라고 하면서 나에게 돌진할때


주변에 있는 나뭇가지 하나 뽑아서 멋지게 검도 공격을 파파팍!!! 넣어 실신시킨다.


3. 검도를 배우면 왠지 전완근쪽 단련이 잘될거 같아서 검도를 1년이상 하면 멋진 전완근이 생길거 같다.


4. 막대기는 총이나 칼이 없을때 본능적으로 사용하는 무기니까 왠지 막대기에 대한 적응력을 높이면 자신감이 생길거 같다.


5. 대충 이정도



인데요... 사실 검도가 간지나 보이긴 합니다.


제가 킥복싱을 배웠지만 제아무리 막대기 든 검도인 못이기겠죠.


그리고 검도라는게 무릎꿇고 정신 수양도 하는거 같은데 그런게 아마 자아에 좋은 영향을 끼칠거 같고


시합나가서 이기면 기분 좋을거 같아서 검도를 배우려고 해요.



제가 복싱이랑 킥복싱 배웠다고 했죠?


그거 배우면서 몸은 좋아졌는데 왠지 그렇게 간지는 안나는거 같아서 검도를 배우려고 합니다.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검도갤러리 들어와보니까 검도에 대해서 많이 회의적이시네요.


솔직히 좀 놀랐습니다.


검도 갤러리! 하면 검도에 대한 자부심이 넘치는 분들만 있는줄 알았는데


정말로 검도를 배우면 시간낭비인가요?

저도 만약 대한민국이 중공군의 침략을 받는 날에 중공군들이 무장해서 쳐들어오면 죽도로 대가리 부수려고 하는데 안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