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쓴 글인데 그래도 한번 더 읽어보는게 너희들 연습에 도움이 될 듯해서 다시 올림
죽도로 공격해 오는 상대에 목를 거는 이 간단한 행동이 사실은 매우 복잡한 요소들을 내포하고 있어서 이 부분은 사실 좀 검력이 있어야
어느정도 제대로 된 이해가 가능하다고 생각함.
일단 밑에 질문 글 올린 글쓴이는 보아아니 운동기간이 그다지 길지 않은데 솔직하게 이경우에 글쓴이에게
제대로된 대처법은 없다고 봐야한다.. 물론 있지만 그걸 글쓴이가 실천하기에는 아직 실력이 부족할 것이란 의미..
가장 현실적인 방법은 상대하고 똑같이 행동하거나 즉 먼저 공격하지 말고 같이 죽도 내리면서 기다리다가 상대가 뜨면
상대가 했듯이 목에 거는거 그렇지만 상대가 선배라서 그 행동을 못함녀 그냥 상대를 피하는게 현실적인 이야기임.
그 다음 본론으로 넘어가서 죽도를 내렸다 목에 거는 상황과 그런 상대에 대한 대처법에 대해 말하겠음.
우선 죽도를 내리는 상황은 크게 3가지 임, 그전에 죽도를 내리는 이 동작의 장 단점부터
장점은 1.찌름 기술을 내기 좋다.
2. 공세로 압박한 후 나오는 상대를 받아치는 대응기에 매우 좋다.
3. 상대의 손목기술에 안전하다
단점은 1. 원래 죽도를 내리는 것은 선을 잡기위한 매우 공세적인 작세인데 이걸 잘못이해하면 방어적인 자세로 착각해서
상대에게 쓸데없이 목에거는 아주 나쁜 습관을 가지기 매우 쉽고 또 대부분 이렇게 이 자세를 사용한다.
2. 선을 잡는 목적으로 죽도를 내리는 행동을 하지 않으면 상대에게 찔리기 딱 좋은 행동이다.
그럼 위와 같은 장단점을 이해하고 다음으로
검도에서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말이 " 죽도를 내린 상대에게 무작정 들어가는 것은 자살행위다" 라는 말이 있다.
말 그대로 내가 공격하기 전에 상대가 미리 죽도를 내린 상황에서 그걸 보고도 아무런 대책 혹은 대응없이 그대로
공격하는 것 특히 머리치기를 하는것은 100% 공격하는 자신이 잘못한 거다.
이 죽도를 내리는 상황에서 자신이 공격할 때의 상황을 크게 3가지로 구분할 수 있는데
첫번째가 바로 위에 말한 것 처럼 상대가 죽도를 내리는 걸 보고도 바로 공격하는 것.. 이건 공격하는 사람의 미숙함이 가장 큰 잘못
두번째가 죽도를 내리면서 자세를 취한 상대가 죽도를 내린 이후에도 한박자 혹은 한스텝이 지난 후에도 공격하는 사람에 대한 대응이
목에 거는 것이라면 목을 건 상대가 잘못이 훨씬 크다.
--- 그 이유는 앞서 설명했듯이 죽도를 내리는 자세는 기본 목적이 찌름이나 머리치기를 하기 위한 공세적인 자세이고 그 이후에 상황에
따라 받아치는 대응기를 내야하는데, 즉 죽도를 내린 후 한박자 공세를 하고도 공격이나 대응기를 사용안하고 그저 공격하는 상대목에
죽도를 거는 것은 매우 치졸한 행위임..
--- 목을 걸 수도 있는데 왜 치졸한 행위라고 말하냐 하면, 사실 죽도를 내리는 동작은 자신은 찔릴 위험성이 훨씬 커지는 위험한
동작인데 우리나라에서는 거의 찌름을 사용하지 않아서 결국에는 자기는 공격하기 쉬운 자세를 취하면서도 리스크는 매우
적게되는 좀 불합리한 자세인데 거기다 상대가 공격할 때 자기가 받아치는 기술을 낼 타이밍을 놓쳤다고 그냥 죽도들어올려
목에 걸어버리는 건 완전히 자기가 유리한 것만 취하는 행동이기 때문임...
세번째로 중단잡고 타이밍싸움 하면서 자기는 먼저 들어갈 생각안하고 계속 중단만 잡고 있다가
상대공격이 나온 이후에 죽도를 내린 후 목에 걸때 -- 이때는 목에 거는 상대가 매너가 추잡한 사람임..
솔직히 이런 상대는 그냥 피하는게 상책임.. 자기 검도에 아무 도움이 안되는 스타일임.
잘 구분해야 하는게 첫번째와 세번째 상황임.
첫번째는 죽도를 내리는 상대가 미리 죽도를 내리고 있는데 거기다 대고 머리칠 생각만 하고 칠때 --- 이때는 치는 놈이 100프로 잘못
세번째는 내가 먼저 공격을 하는데 상대가 내가 머리치는 거 보더니 죽도를 내렸다 목에 걸때 --- 이때는 100프로 목에 거는 놈 잘못..
왜냐하면 죽도를 내리는 행동을 공격을 걸기 한박자 전의 행동으로 즉 공세로 받아들이면
첫번째는 죽도를 내리며 공세를 하려는 상대에 대해 내가 아무런 공세합(세메아이)없이 공격을 걸었으니 나의 잘못
세번째는 죽도를 내리는 행동을 공세로 본다면 상대가 공격하는 걸 보고나서 죽도를 내렸다 목에 건다는 건 한마디로
상대를 공격하기 위한 어떤 의도도 없는 상태에서 단지 목에 죽도를 걸기 위해 죽도를 내린 것이므로 공세로서는 빵점짜리 공세임
그렇다면 이렇게 죽도를 내리면서 나를 압박하는 상대에 대한 나의 대응책은..
간단하다. 그냥 찌르는게 최선의 방법이다.
그런데 우리나라 사정상 이렇게 바로 쑤셔버리듯 찌르는건 매우 어렵다.. 감정싸움으로 커지기도 쉽고..
하지만 잘 생각해보면 죽도를 내리는 공세를 하는 사람의 목적이 선으로 머리를 치거나 나오는 상대를 받아치려고 즉 선으로 공격하려는
마음과 준비가 되있다면 상대의 찌름에도 사실 잘 당하지 않을 것이다.
원래 죽도를 내리는 공세는 매우 숙련된 사람들이 써야 제대로된 공세가 나올 수 있는 자세다.
그런데 현실에서 우리주변에서 볼 수 있는 죽도를 내리는 행동을 하는 사람은 그냥 자기 편한대로 하려고 즉 죽도를 내리되 먼저 공격할
생각은 별로 없고 상대가 나오면 목에 걸려는 수작이나 부릴려고 마음을 먹고 죽도를 내리는 사람이 많으니
이런 상대에게는 다른거 필요없이 찌름이 특효약이다.
문제는 이렇게 미숙한 놈이니 자기가 찔리면 오히려 광분을 한다는 것이고..
죽도를 내리는 자세를 취하는 사람은 상단을 취하는 사람과 마찬가지로 자기는 목구멍이 뚫려도 좋다는 생각을 그 자세를 취해야 한다.
그런데 오히려 반대로 자기가 상대목에 죽도를 걸고 있으니..
하지만 다시한번 강조한다.. 죽도를 내리자마자 그러니까 한 호흡의 공세도 없는데 단지 죽도가 내려갔으니 머리가 비었다고 치는 상황에서는
100%로 공격을 거는 놈이 잘못이다..
단검 형 오랜만이네. 이 글도 몇 번 봤는데 볼 때마다 공감되는 글임.. 통찰력이 대단한 듯. 좋은 글 감사! - dc App
오~ 단검형 글이네~ ㄳㄳ
검도는 파고들수록 어려운듯.. 머리비우고 할땐 쉬워보였는디
좋은글이야 ^^
정말 글 잘쓰네... 검력도 상당한듯. 부럽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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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1번에 대해서 자신이 죽도를 내리면서 공세를 취하는데 상대가 그걸 보자마자 그러니까 죽도가 내려가기 시작하자 마자 머리가 비었다고 생각하고 무작정 들어올 때는 거는 것보다 무작정 들어온 상대가 잘못이 크죠. 그리고 밑공세를 하면 머리만 보는게 아니죠. 밑공세는 밑손목 찌름이 기본 루틴이고 그걸 의식한 상대가 중단을 깨면서 방어하는 식으로 나오면 머리를 공격하거나 공격이야 상대 반응에 따라 수십가지가 나올 수있는거니까 포인트는 내가 밑공세를 할때 그걸 상대가 대응을 하면서 기술이 나오는게 아니라 그냥 머리비었으니 뛰어들때 상대 잘못이 크다는 것이고
그러면 머리 맞고 거는 사람은 3번에 해당되나요?
검도를 제대로 배웠으면 사실 상대가 죽도 내리면 선으로 잘 안가죠.. 자신도 세메를 해서 내려간 상대 죽도를 다시 올리고 그리고 중단을 깬 후 공격하죠 그런게 검도에서 말하는 세메를 통한 공격이니까요. 상대가 죽도를 내려도 선으로 가는 경우는 찌름을 바로 넣는다던지 아님 상대죽도를 완전히 눌러서 들어가던지 이렇게 하겠죠?
네 알겠습니다.^^
굿굿굿
찌름의 부재가 우리나라에서 소위 수평중단이 유행하게한 큰 원인. 특히 검력은 있는데 실력은 없는 아재들이 수평중단에 환장했지 이사람들은 그냥 기본자세가 수평중단에 목걸기임 + 걸려도 안빼줘서 목에 상처내기
죽도를 내리는 행동중에서 상대방이 칼이뜰때 밑 손목을 치려고 상대칼과 수직으로 죽도를 밑으로 내리는 경우도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