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사인 형님이  계심.

이분이 하루는 소주 한잔 하다 말해준 사건.

어떤 보험영맨이 같은 팀 애를 회식자리에서 담궈버림

레알 소주병 으로 머리 깨고 배때지 담금.

나중에 왜 그랬냐는 질문에 묵묵부답.

동료 지인들도 갑자기 왜그런 노 이해.

그러다 초범에 우발적이라 생각되었던지 불구속 떨어짐.


하튼 나가는날 담당 형사랑  담배피면서 했던소린데

자기가 중고교 시절 유도 선수 지망생 이었단다.

으레 지도 선생들이 애들 성적 잘내라고 서로

경쟁심리 자극을 엄청시켰는데 그 지도선생이 분노.

이걸 계속 부추겼다함.

저거한테 지고도 잠이오냐는 둥.

그정도 선을 넘어서 같은 친구사이를 이간질도 서슴치

않았다함.

뭐 그러다 자기 동기 중 진짜 감각이 천재적인 얘가

있었는데 얘랑 하필 체급도 같은데다 맨날 지니까

지도교사가 매일 놀리고 갈궜는데 그 얘도 덩달아

어느순간 지랄을 했다더라.

순간 빡 돌아서 기억을 잃었는데 정신차리니  그 얘 손목을

물어뜯고 있더란다.


뒤 스토리는 뻔함.

퇴학 -  공장 -  우울증 - 군대 - 영창  -  결혼 -  이혼

그 보험사 회식 날에도 그 팀장이 치켜세워주니 판매1위한

애가 자기보고 깝쭉거렸는데 그 때 속으로 뭐가 땡~~

하면서 기억이  끊겼다함. 그 뒷 야기는 모른다.


뭐 특이 케이스긴 하지만 그만큼 습관화 되면

좋을게 없는게 분노란 것임.

댓글에 말대로 분노가 사라지면 꼿아칼 해야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