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더 강적이 나타났다...ㅋㅋㅋㅋㅋ
1동작 머리치기는 진짜 약간 '그 녀석은 우리 사천왕중 가장 약한 녀석이었지!' 하는 느낌이었음

일단 금요일은 일이 있어서 원래 가던 시간에 못가기 때문에 일찍 가서 한시간정도 기본기 연습하고 있었는데 관장님이 죽도 내려놓고 와보라고 하셨음. 그러더니 복싱 스텝과 비슷한 스텝을 연습시키심. 타닥 타닥. 한번이 잘되면 두번 연속 해보라고 하시고. 하다보니 체중이동같은게 약간 익숙해서 곧잘 따라했음. 한 20분 연습했나? 잘한다고 이제 죽도랑 같이 해보자고 하시고는...
'빠른머리'를 알려주셨음.

들고 앞으로 치고 다시 뒤로 가면서 들고까지가 하나. 연속동작으로 10개씩만 하고 쉬면서 하라시는데 관장님 10개도 힘들던데요 ㅋㅋㅋㅋ큐ㅠㅠㅠㅠ

스텝만 하면 물집 엄청 잡혔던 기억이 있어서 불안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바닥에 닿은 발바닥이 죄다 욱신거림. 그나마 다행인건 체중이동 경험이 있어서 물집은 크게 안잡힐 것 같은 느낌? 그리고 죽도 제대로 쥐면 물집 잡힌다는거 무슨 느낌인지 알겠다.. 손도 군데군데 욱신거림. 근데 기분 좋다. 머리도 대충 알것같고. 손 모으고 뻗는다는 느낌만 잘 기억해서 서두르지 않고 하면 될것같음.

이제 주말에 쉬어야 하는데 내내 검도 가고 싶어서 근질거릴듯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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