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극히 개인적이고 짧은 검력과 검도에 대하여 무지한 사람입니다.

그 간의 수련에서 얻은 지금까지의 답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가장 참고된 이야기는 스미 센세의 사신(스테미)의 4가지 프로세스란 글입니다.
- 사실 전 이 텍스트를 통하여 얻은게 크고 아직도 깊이를 가늠하지 못하겠습니다.

세메란 제가 내린 지금까지의 결론은 '상대가 반응하지 않으면 불편한 것' 입니다.
내가 어떤 행동, 동작 등을 취했을 때 상대방이 반응하지 않으면 매우 불편하고 불안하게 만드는 것들이라고 생각합니다.
항상 교검하는 도장의 사람들이나 처음 칼을 맞댄 상대도 통하는 그런 세메를 배우고 익혀야합니다.
거리를 좁히고 죽도를 타기도 하고 아래로 혹은 위로 다양하게 해볼 수 있습니다.

그 중 최고는 발로 하는 세메라고 생각이 듭니다.
고단자에게 세메가 안통하는데 어찌하나요? 란 질문에...
제가 생각한 답은 발과 마음이었습니다.

쉬지않고 움직이며 좋은 자리와 타이밍을 찾고 상대를 불편하게 만드는게 최고의 세메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것들이 차곡차곡 쌓이고 정제되어 안정되어진 사람들이 진정 상수이고 선생인거겠죠.
어리고 날랜 선수들이 고단자 선생님 앞에서 고전하는 이유가 위치선점과 타이밍을 선생은 이미 알고 있고 그 궤적이 보이니 아마 통하지 않을껍니다.

그래도 그나마 그 틈을 뚫을 수 있는게 부지런한 발이라고 생각합니다.

발에서 이어지는 이야기는 간합, 타메 등 많은 이야기가 연결되겠네요~

세메 전에 만들어야할 것은 만드셨나요?
과연 세메가 통하여 틈이 열리면 간결한 동작과 적정한 힘으로 한판을 딸 준비가 되었는지 진짜 중요한건 이거라고 생각합니다.

그게 준비가 안되어 있다면 절대 세메가 안통하겠죠...
'내가 늦게 반응해도 쟨 손목잡을 수 있어.' '와라~ 겁 안난다~' 이런 생각을 상대가 갖고 있을지 모릅니다.

문제는 세메보다 한판을 따낼 수 있는 몸과 매커니즘입니다. 이게 있어야 세메가 먹히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