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수요일이라 본,본국검법 하는 날이라고 하셨음.

6시30분부 부터 기본기하고 본 배웠는데 7본까지 수수수수숙 나가서 진짜 뭔지 하나도 모르겠더라. 일단 따라는 했음.. 앞으로 3보 뒤로 5보만 기억남ㅋ

8시부에서는 기본기 또 열심히 조지고 본국검법 배웠는데, 표두압정까지 배움. 남아서 좀 더 하면서 문제점 지적도 받았고... 아직 하려면 멀었지만 일단 해두면 도움이 되겠지.

그리고 남아서 기본기 하는데 사범님이 유심히 보시더니 1동작 쭉 해보라고 하셨음. 자세가 의외로 되게 바르다고 칭찬해주셔서 기분 좋았음. 이후에 좌우머리할때 손목 꺾이는거 나중에 큰일난다고 교정해주셨고, 내릴때 오른손으로 방향 잡는 법 제대로 다시 알려주심. 빠른머리 할때 턱 당기고 어깨에 힘 빼는것까지 많이 교정할 수 있어서 좋았다. 발구름은 사이사이 연습한 것 밖에 못해서 좀 아쉬운데 내일 또 열심히 하면 되니까 ㅎㅎ... 발바닥 불난다야

매일 자세 교정하면서 기본기 하는게 너무 재밌다. 이게 나중에 호구 입으면 리셋된다고들 하지만 그래도 기본기 탄탄하게 해두면 호구 입어도 좀 나을 것 같음. 사범님이 다음달 말쯤에는 호구 입을 것 같다고 꾸준히 열심히 하라고 격려해주시기도 했고.

내가 복싱할때 든 안좋은 버릇이 가끔 나오는 것 같음. 내가 키가 작은편이다보니 내 체급에서는 거의 10센치는 차이 나는 사람들 상대했었는데, 그래서 쉐도우 할때도 거의 주먹을 위로 올리는 경우가 많았거든. 위쪽을 공격하는걸 디폴트로 둬서... 근데 이번에 본국검법에서 찌름 할때나 평소에 기본기 할때 자꾸 높이를 높여서 멈춰버림. 내 키 기준으로 해야하는데.. 기본기할때는 처음보다 많이 좋아지긴 함. 거의 교정된 수준. 근데 오늘 안하던 찌름 하니까 또 나오더라 ㅋㅋ 다시 교정해야지.

4단 목표인데 본국검법 본 보니까 한숨만 나온다. 근데 옛말에 그런 말도 있잖음. 밭고랑을 멜때 앞을 보지 말라고. 미리 지치니까. 부지런히 주어진걸 꾸준히 바르게 하면 언젠가 4단이 되어있으라 믿음 ㅎㅎ

열검!


- dc official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