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에 3달 등록하면 도복죽도 공짜라고 해서 3달 등록함.

벌써 3달이나 지났네 ㅋㅋ

코로나 때문에 도장 자체가 쉬어서 못한날도 많았지만

그래도 평균 주 3회 이상은 나갔음.

간간히 여기다 글도 좀 올리고 질문고 하고 싶었는데

3개월 검도한 후기 나눠서 올려봄~


처음에 검도복 입고 죽도 휘두르니까 진짜 신기하고 만화속 주인공이 된거 같았음 ㅋㅋ

검도복입고 죽도 휘두르고 싶어서 검도장에 가고 싶을정도로 검도복이랑 죽도가 좋았음 ㅋㅋ

근데 계속 입다보니까 바지도 아니고 치마도 아니고 질리더라...

호구도 처음에는 멋있었는데 계속 입다보니까 질리고....

호면같은 경우는 무슨 문어대가리 같이 생긴게 꼭 꼴뚜기 처럼 생긴듯........

도복 호구 호면 디자인이 별로임........ 처음에만 멋있게 느껴짐.......


3개월간 내가 검도를해본결과

검도는 너무 단순하고 쉬운운동같음.

그래서 너무 재미있음~

내가 일본 사무라이 만화 좋아하는데 거기서 나오는게 다 구라는 아닌거 같더라

특히 귀멸의 칼날이라는 만화에 나오는 틈의실을 찾는거 진짜 있더라 ㅋ

진짜 재미 오져서 맨날맨날 검도만 하고싶을 정도임.


그리고 검도는 너무너무 안전한 운동임.

격투운동의 형식은 취하지만,

힘을 빼서 쳐야하고, 정해진 부위 외에 잘못 때리면 절대로 안되는 등

상대를 제압하는 격투기가 아님.

즉, 호신용 무도가 아니라는 뜻.

살상용 검술과 뿌리(역사)는 같이하고 있지만, 살상용 검술이 아님.

검도한다고 목도만 있으면 천하무적이 될수 없다는 뜻.


그리고 맞아도 안아픔. 힘을 빼서 치기 때문임.

소위 도끼칼로 상대를 제압하는 칼은 검도에선 인정을 안함.

그래서 맺집없는 겁쟁이 쫄보라도 할수 있음.

아예 맺집같은게 필요가 없고, 단련할 필요도 없이 오로지 검도에만 집중하면 됨.

안전한 운동이라는 점이 검도의 장점 중의 장점인듯.


그래서 근력도 필요가 없는 신기한 운동임.

힘으로 관장이랑 사범들 쳐바르다가 몇번 욕먹음 ㅋㅋ

검도는 그렇게 힘으로 하는게 아니라고...

근데 솔직히 힘으로 하면 관장도 이길수 있는데, 그건 검도로 이기는게 아니니 무의미...


렇게 쉽고 안전하고 재미있는 운동을 왜 사람들은 어렵다고 지루하다고 안할까 의문임...

개인적으로 너무 아쉬운 부분.....

내가 여러운동을 해봤는데, 검도만큼 단순하고 쉬운 운동은 없을듯.

검도판을 보니까 홍보가 너무 부족한것 같은데 홍보를 많이 하면 사람들도 많이 늘거같음.


주변사람들에게도 어려운 운동 하지말고 쉬운 검도하라고 추천중.

근데 시큰둥한 반응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