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길만 파는 우직한 그의 성격은 초등학교 1학년 때의 일화에서도 느껴진다. “1년 내내 검 한번 잡아보지 못하고 발 옮기는 훈련만 했다. 지겨웠지만 시키는 대로 했다. 2학년 때부터 검을 잡았는데 남들을 추월할 수 있었다.” 기본기에 대한 신념은 체력과 스트레칭까지 이어진다. 레슬러처럼 비대하게 발달한 팔뚝과 하체 근육은 주 3~4회 반복하는 웨이트 훈련의 결과다. 그는 “의무감이 아니라 즐기는 마음으로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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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