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라 한마디로 요약해서 정리하기는 어려운데 복잡한 심정이랄까...
중학생 여자애가 얼굴에 화장 진하게 한다음 야시시한 옷을 입고는 마치 자기가 '중학생이 아니라 어른이다. '하는 식으로 어른흉내를 내고 있을때 그걸 옆에서 보고 있는 것과 뭔가 기분이 비슷함.
변변한 직업없이 알바나 하고 있는 애가 차를 너무 좋아한 나머지 중형세단을 사서 끌고 다니는 것을 보는것과 비슷한 기분?
뭐 자유긴 한데 옆에서 보는 사람 입장으로는 여러모로 복잡한 심정이 느껴지긴 함.
유급자인 초보자가 300만원어치 풀세팅을 지른 것을 본 적이 있는데...
뭐랄까... 대딩때 내 대학동기가 알바해서 받은 월급으로 50만원어치 던파에 현질해서 레어아바타라는 것을 사고는 나한테 자랑했거든?
그때 되게 안쓰러운 기분이 들었는데 그때랑 기분이 비슷했음.
부럽다기 보다는 그냥 뭔가 안쓰럽다고 해야하나?
그냥 몸에 안맞는 옷을 입은 기분이야.
무슨 얘긴지 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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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