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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직관 갔는데 성권이 도는 순간 나도,옆에 계신 분들도 정말 많이 울더라. 아무래도 꿈속에서 정말 오랫동안 봐왔던 선수라 그런지 더 마음이 쓰렸어. 괜히 아픈 손가락 같은 존재라 더 울컥했던 것 같아. 성권 선수 혼자 돌 때에는 겨우 참았는데 파이터즈 선수들이랑 마지막 인사하는데 다들 눈시울 붉어진 모습 보니까 무슨 사연있는
사람처럼 폭풍 오열함
(막 짤은 성권이 셀카야.. 아 그리고 ;; 아마 따로 영상이 나올 수도
있을 것 같아 추측이지만 싸인하는 거 영상 찍으셨거든 그리고
마지막에 성권이랑 단체사진도 찍음 )
참 열심히 꿈꿨고 달려왔다 그치?
그러게 말이야.. 그 노력이 보여서 더 아쉬운 것 같음
내 자리 주위도 다들 엉엉 울더라
영상만 봐도 눈물이 쏟아지더라. 애가 희관이 절반만 독했거나 대은이 절반만 머리가 잘 돌아갔어도 잘 되었을 텐데, 최근에 아이들 가르치고 깨닫는 게 있다고 해서 기대했었는데 아쉽다. 원래 내가 배울 때보다 남들 가르치다가 배우는 게 많은 법이라 혹시 하고 기대했었는데 많이 아쉽다. 누가 뭐래도 본인이 제일 어려운 결정을 내렸을 테니 앞으로 좋은 인생을 살아가길 바랄 뿐. 성권아 행복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