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쿠아가 30큐브에 구몰플 40마리+하스타n마리 키울때


여과기 없이 사료 팍팍 뿌리고 환수도 그닥 많이 안해줬는데도 암모니아는 0 가깝게 나옴

쿠아는 이게 바닥재를 두껍게 깔았기 때문에 가능하다고 주장했었고

난 수초빨이라고 주장했었음

쿠아 한번 이겨먹어 보겠다고 바닥재만 깐 어항이랑 수초만 넣은 어항이랑 비교하면서 실험도 막 하고 그랬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둘다 틀렸던 것 같음

그냥 암모니아분해세균과 아질산염분해세균의 성능(?)이 워낙 뛰어나기 때문에 물잡이 사이클이 완전히 한바퀴 돌고나면(어항 세팅 후 2달이 지나면) 여과기를 안달아도/환수를 안해줘도/바닥재를 얇게깔아도/수초가 없어도 등등등  뭔짓을 해도 암모니아는 1ppm 이상, 아질산염은 0.5ppm 이상 검출되기가 힘든 것 같음(이정도면 꽤 예민한 해수어도 큰 문제 없이 생존 가능)

물론 돌아가던 여과기를 갑자기 떼거나 매일 해주던 환수를 갑자기 안해준다거나 이러면 밸런스가 깨져서 암모니아가 급상승하며 물이 깨질 수도 있겠지만

이미 환수를 안하거나 여과기를 안쓰거나 하는 상태로 균형점이 형성된 어항의 경우엔 암모니아나 아질산염 때문에 문제가 생긴다거나 하진 않는단거;

나 같은 경우도 침실 어항은 머리에서 너무 가까워서 소음 문제 때문에 여과기를 안쓰고 있는데

생먹이 팍팍 뿌리면서 굴려도 암모니아 아질산염 둘다 항상 0 나옴

걍 이렇게 대충 키워도 드워프고비 수명인 2년, 인복이 수명인 5~6년 까지 키우는데 아무 문제 없을것 같긴 함

여과기를 쓰는 이유가 암모니아를 물고기가 생존할 수 있는 수준으로 낮추기 위해서라고 보긴 좀 어려운 것 같음

그보다는 약간 이런 느낌 아님?

1. 용존산소량 증가

2. 암모니아를 극단적으로 낮추면 아무래도 물고기들이 더 행복할 것이란 믿음

3. 예측하지 못한 변수(수온 급변, 이물질 유입, 눈에 띄지 않는 곳에 사체 발생)로 인한 물깨짐 방지


아님 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