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 놈이 1호기인데
붓이끼 제거 하겠다고 9% 과산화수소를
3% 용량 살짝 오버해서 썼다가 내장 소독되고
탈색돼서 용궁가버림...ㅠ
근데 나 컴터 작업 할 때 마다
쳐다보고 뻐끔 거리고 눈 마주치면
개새끼 꼬리치는 것 마냥 지느러미 살랑대는
베타 맛을 못 잊어서 2호기 들임...ㅋ
버건디 색깔이 2호기다.
자주가던 수족관에서 맨날 지느러미 뜯겨가며
구피 영양 간식 주던 넘인데 지느러미
너덜쓰너덜쓰 해져서 다른 애들 다 나가는 동안
분양도 안 되고 있길래 그냥 내가 업어왔다 ㅋ
상태 안 좋다고 6천 원에 데려옴 ㅋ
첫 날에는 쌍기 뒤에 숨어서 안 나오더만
먹이 몇 번 주니까 경계 풀고 여기저기 구경 시작함 ㅎㅎ
원래 우리집 애덜 다 쿠팡 낮은 가격순 사료나
다이소 사료만 먹이고 브라인은 끓이기 귀찮아서
사놓고 방치중인데 이새끼 지느러미 재생 시키고
발색 올리려고 브라인 통도 격일로 끓일라고
두 개 자작했고 물벼룩 배양 통도 쪼개서 늘렸다 ㅋㅋ
테트라에서 나오는 고오급 사료들도 시리즈로 주문함 ㅋ
이쉐끼는 수명 다 될 때 까지 애지중지 키워야지 ㅠㅠ
좋은 주인 만나서 호강하네 ㅎㅎㅎ
예쁘다 정성 추
지느러미 너덜너덜한데 먼가 예쁘게보임 행복하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