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S는 인산염 높으면 뼈대생성 못해서 죽고 낮으면 굶어죽음. 이끼 좀만 늘면 이끼에 덮여서 죽음. 수류 약하면 섭식 못해서 죽고 수류 강하면 콧물흘리다 죽음. 빛 강하면 블리칭와서 죽고 빛 약하면 광합성 못해 죽음. 봉달 잘못하면 각종 기생 플랫웜 스네일 등 각종 페스트 따라와서 파먹혀 죽음. 안하는게 정신건강에 이로움

LPS는 그나마 키울만하긴 한데 존나 비쌈. 네임드 아니고 걍 흔한 놈 한점만 보내도 최소 십만원에서 몇십만원 날아감. 또 프랙베이스에 비해 몸체가 너무 커서 스네일들이 건드리면 바로 굴러떨어짐. 그렇다고 스네일을 안키우면 골격에 조류가 붙는데 이게 장기화되면 탈출해서 죽음. 폴립이 큰 놈들은 촉수를 내서 서로 지져대기 바쁘고 폴립이 작은 놈들은 난이도가 SPS급으로 높음. 안하는게 정신건강에 이로움

연산호는 너무 빨리 번져서 키우다보면 레이아웃 엉망됨. 락에 단단히 붙어 빼내기도 힘듦. 결국 어항 꽉 채우게 늘어나고 벽까지 붙기 시작하는데 이쯤되면 양분소비가 너무 빨라서 파라메터가 요동을 침. 일주일에 두번씩 수질변수 측정 해주면서 도징량 조정해줘야 하는데 이게 시간을 엄청나게 뺏김. 그러다 지쳐서 손 놓아버리면 전멸함. 시간 태우기 측면에서 유경수초어항의 X2 버전이라고 보면 됨. 안하는게 정신건강에 이로움

NPS는 최악인데 하루에 몇번씩 피딩해줘야 겨우 현상유지 됨. 수류 강도 방향이 완벽하게 마음에 들어야지만 주인을 불쌍하게 여겨 죽지않고 그나마 몇달 살아주심. 이새끼들은 키우는게 아니라 최대한 늦게죽게 만들어야 하는 놈들임. 예쁘긴 더럽게 예뻐서 수족관에서 구경하다가 정신차리면 내 어항에 들어있고 통장잔고 10만원 줄어들어있음. 그런데 3달 후엔 없어져있음. 한달에 3만원 관람료 내고 키우는 놈들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