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와이파이가 개같이 느려서 파트별로 나누어 올림.


안녕 지금 도쿄에 9박 10일으로 파견와서 하라는 일은 안하고 관광만 미친듯이 다니는 공돌이야


스미다 수족관에 갔다 왔는데, 가격은 2,400엔(헷갈림) 정도고, 생각보다 규모는 작은 편이더라고


그런데 진짜 도입부가 SEA LIFE 와 같은 프랜차이즈가 아닌 물창들이 모여서 한정된 공간에 어떻게든 만들어 놓은 느낌이었음


만약에 나중에 집으로 아쿠아리움을 인테리어를 중시하는 목적으로 설치한다 하면 좋은 참고가 될 정도로


일단 이번 파트는 도입부인 수초항 파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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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들어가면 바로 이 어항이 보인다.


깔끔하게 전경없이 모래로 저면을 깔고, 돌로 골짜기를 표현함


근데 넓은것 뿐만 아니라 폭깊이도 커서 후면을 올려 입체감을 표현하는 기법이 아닌, 그냥 실제 입체 그자체로 박아버리는 수조였음.


근데 보면서 대단하다고 느낀게, 수조에 미크로소리움, 볼비티스에 이끼가 거의 하나도 없고, 심지어 샌드 관리상태가 완벽하다


시아노는 커녕 어떤 자잘한 부산물도 찾아보기가 힘들었음. 이는 청소를 자주한단 말인것 같은데, 이거 청소하는 놈이 변태스럽다고 느낀게, 샌드가 깔끔하게 어디에도 안튀어 있고 평평하게 잘 관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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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는 다양하게 있더라. 공통점은 야마토새우가 엄청 많다는 점이었는데, 전부 이마트야마토새우 급의 돼지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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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골짜기 위에는 다음과 같이 비바리움 스럽게 꾸며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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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 수조도 냄새는 물론 이끼 없이 깔끔하게 잘 꾸며 놓음.


이것들 보면서 느낀게, 물고기로 인한 바이오로드를 어떻게든 줄여놓았다


우리 같으면 욕망에 이끌려 뭐 넣고 또 뭐 넣고싶은 마음이 굴뚝같을텐데, 참 프로페셔널하게 잘 만들었단 느낌이 듬


높은 광량으로 울창한 정글 속 탁 트인 느낌을 주는것도 좋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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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다음 수조는 앞의 2개보단 좀 더 컸다.


특별히 아쿠아리움이라고 특수한 수초를 사용하진 않은것 같지만, 저만한 수초를 진짜 푸르고 깔끔하게 관리한다는 스킬 자체가 놀라웠음


그리고 이건 크기가 크기인지라 빵 좀 있는 애들이 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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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으로 이 납자루 같은놈.


도대체 얘 이름이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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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열심히 일하는 로얄 팔로웰라. 오토싱도 많았는데 자이언트오토싱 크기 만큼의 돼지들이 엄청 많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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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높은 광량의 수초항이 나온다.


여기서 부터는 백스크린라이트가 들어가기 시작하면서 단조로울수 있는 패턴에 또 변화를 주고,


백스크린라이트의 느낌을 살리기 위하여 앞의 어항과는 다르게 수면에 다다르는 수초를 로터스로 제한해 좀 더 탁 트인 느낌을 준게 보임


보다시피 앞의 수조들과 달리 이번 수조는 전체적인 수초의 높이가 낮으며, 더욱 적극적으로 원근감을 표현했음


진짜 수초항 섹션 누가 디자인했는지는 모르겠는데, 아마노센세 직속제자 혹은 센세 본인이 디자인 하지 않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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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다음 섹션으로 넘어가기 전에 엄청 긴 이와구미(그 山 모양으로 배치한다는거) 스타일의 수조다


백스크린라이트 길이부터 장난 아니다.


아마도 전경은 크립토크리네 인거 같고, 일정하게 컷팅이 되어있는게, 20분은 넋놓고 본거 같음.


심지어 네온테트라들도 가까이서 보면 전부 고등어급이었는데 수조 자체의 크기로 압도해버렸다


여기까지 보면 전체적으로 광도가 엄청 높은걸 알 수 있는데, 이는 다음 챕터에 대하여 훌륭하게 대비되는 효과가 있었음.


그건 다음 게시물에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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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얘들은 오버플로우까지 깔끔하게 청소 다해놨더라 미친 변태들 같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