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런 산호어항과 수초어항과 일부 극단적 수질에서 사는 어종 키우는 경우는 제외임

어항에 이상한 첨가제를 막 넣는게 아닌 이상 올라가봤자 9.0이고 내려가봤자 5.0임. 이 범위까지는 물고기들이 적응해 충분히 스트레스 안받고 살 수 있는 것 같음

환수 적절히 해준다면 5.5~8.5를 벗어나지 않음

수초 안키우고 걍 조명 약하게 주면 6~8 안벗어남. 6과 8은 차이가 큰것 같지만 사실 그냥 둘다 중성이라고 봐야 함

오히려 pH를 자주 측정하면서

어라 pH가 너무 낮네? 하면서 산호사를 여과기에 확 넣어서 갑작스럽게 중성 pH로 맞춰버리면 암모늄이 환원되면서 독성이 급증해 물고기들이 누워버리는 듯

예전에 여과병환자 아조시 플레코 어르신이 돌아가셨던게 이게 원인이 아닌가 싶음

반대로 어라 pH가 너무 높네? 하면서 이온교환수지를 확 넣는다거나 묽은염산을 팍 넣는다거나 해서 중성 pH로 갑자기 변동시키면

질산염 생성균이 일시적으로 활동을 멈춰버림. 그럼 아질산 농도가 일시적으로 치솟아 물고기들이 눕지는 않더라도 스트레스는 받을듯?

제일 좋은건 큰일난주 아조시처럼 하루 50%씩 자동환수를 해서 pH를 적정치로 고정해버리는건데

이렇게 하긴 어려운 경우가 많으니까 걍 차라리 pH는 잊고 키워버리는게 대부분의 물고기한텐 제일 좋은 것 같음

가자미 데려오고 케어가이드가 없어서 서식지 pH 를 한참 검색하면서 본건데

애초에 존나 큰 아마존 강도 계절에 따라서 pH 5.5~7.5 왔다갔다 한다고 함

지류나 웅덩이는 변동이 더 심할듯

어차피 천천히만 변한다고 하면 물고기들이 수온과 pH에 있어서는 적응폭이 매우 큰 것 같음

TDS도 그렇고 심지어 DO도 어느 정도 낮은것 까지는 물고기덜이 적응해서 스트레스 없이 살 수 있는 것 같음

적정치에 대한 강박관념을 버릴 필요가 있긴 함

물런 맞춰주면 더 좋은데 적정치를 일정하게 유지해줄 자신 없으면 걍 신경 안쓰는게 더 좋은 것 같음

이상한 첨가제들만 안쓰면 뭔짓을 해도 물고기들이 감당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 굴러가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