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무새는 키우다보면 정말 지능이 높고 감정이 다양하단걸 확인할 수 있는 순간들이 있음

근데 물고기는 앵무새보다 5배나 오래 키웠는데 아직도 지능이 어느 정도인지 감을 못잡겠음

검색해보면 금붕어를 훈련시켜 꽤 복잡한 미로를 통과시킨다거나 베타가 링을 통과하게 만든다거나 등등 훈련사례가 많음

그리고 그걸 2달 이상 기억한다는 자료도 있음

이걸 보면 머리가 나쁜 것 같지는 않음

그리고 코추아조시가 맨날 올리는 포큐파인이 그물에 걸린 동료 풀려날때까지 기다려주는 영상이라던가

고비가 죽은 짝을 일으켜세워주려고 계속 노력하는 동영상이라던가

이런걸 보면 어느 정도 감정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 듦

지금 키우는 인복A 인복B 가 숫숫이라 너무 싸움. 싸운다기보단 인복B가 A를 너무 괴롭힘

안되겠다 싶으면 종종 B를 격리통으로 옮겨둠

그리고 신기한 점을 하나 발견했는데

얻어맞던 A가 갇혀있는 B를 주기적으로 찾아가 상호작용을 한다는거

대부분 둘이 바짝 붙어있는 무리짓기 행동을 함

처음엔 B가 공격하는 행동을 했는데 격리벽 때문에 안된다는걸 금세 깨닫고 멈춤

그뒤 꽤 자주 A가 B를 찾아가 함께 시간을 보냄

왜 평소엔 안하던 무리짓기 행동을 한쪽이 갇힌 상태에선 하는 것인가

1. 페로몬 교환이 차단된 영향?

2. A는 평소에도 무리짓기를 하고싶었는데 맨날 쫓기기만 하느라 못했다가 B가 갇힌 틈을 타 소원성취?

3. 이건 틀림없이 놀리러 가는 것이다 (와이프 의견)

1을 제외하면 2번과 3번은 상당히 고차원적인 지능이 있어야 가능한 행동이 아닐깡

이걸 확인하기 위해 격리통을 페로몬 교환이 되는 구멍뚫린 형태로 바꿔보기로 함

확인한 다음에 이어서 써보게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