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식물역병

감염자가 가장 많음. 감염자들은 여과재 채우라고 있는 섬프에 스킨답서스를 키운다거나 어항놓으라고 있는 스툴 위에 화분을 올려 풀밭으로 만들어놓고 실실 웃거나 하는 등의 증세를 보임. 증상이 더 심해지면 식물성장등을 사모으기도 함

수초갤럼들이 쉽게 감염되는 편임. 수십만원 들인 수초어항에 비료질 멈추면 바로 풀떼기들 빌빌대고 환수 한주만 거르면 이끼 스물스물 올라오고 이탄장비는 걸핏하면 문제생기는 환경에서 힘든 삶을 살던 수초러들이, 가끔 물만 주면 문제없이 쑥쑥 크는 화초들의 유혹을 못이기고, 전염시킨 사람도 없는데 스스로 감염자가 되는 경우가 허다함


2. 털동물역병

스킨쉽이 불가능하단 어항질의 특성을 상쇄하기 위해서인지 많은 사람들이 앓고 있음. 쥐, 앵무새, 고양이를 키우는 경우가 많으며 의외로 국민털동물인 개의 비율은 낮은편임.

이중 가장 징후가 나쁜 것은 햄스터병인데 이 병의 숙주들은 나눔이나 거래를 위해 판 갠톡에서 햄스터를 키우라고 끊임없이 강요하는 등 전염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임. 아무래도 연가시에 감염된 곤충의 경우처럼 햄스터가 뇌를 지배하게 되는 것 같음


3. 해수역병

이건 사실 물질의 영역이기 때문에 질병이라고 보긴 어렵지만 문제가 심각해 넣어봄

최근 가장 확산속도가 빨라짐. 숙주들이 정상인들을 감염시키기 위해 미친듯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며 매우 빠른 속도로 번져나가고 있음. 이젠 뭐 거의 좀비사태를 보는것 같음

과거 물갤의 명의들이 접종시켜두었던 아반떼한대론, 물잡이두달론 등 효과적인 백신들 덕분에 전염되어도 쉽게 감염으로는 이어지지 않는 편임. 그러나 최근 물잡이를 스킵하고 어항을 굴리거나 스키머를 달지 않고 굴리는 등의 돌파감염자까지 발생하며 걷잡을 수 없는 양상으로 치닫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