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만 봤을때 고둥같은데
우리나라 연안에 사는 고둥류 복족목 고둥과만 봤을때도 종류가 검색안해봐도 100종은 넘어서 정확히 찾기 힘들듯
그래도 전체적인 형상과 몸통색을 봤을때 80% 정도 긴고둥과 같고
서식지와 껍질 생김새로 봤을때 뿔소라과인 대수리일수도 있을거같음
결론부터 말하자면 님이 집으로 가져온이상 100% 죽음
천일염을 쓰던 해수염을 쓰던 일단 아사함
우리나라 연안 모래바닥과 갯바위에 사는 고둥류는 거의 육식성 포식자임
사진을 봤을때도 비교적 색이밋밋한 초식성고둥보다는 육식성고둥같음
육식성고둥은 바닥을 기어다니면서 각종플랑크톤을 섭식하고
작은 조개와 따개비의 껍질에 구멍을 뚫어서 소화액을 주입하고 녹여서 육질부를 흡입하는 방식으로 먹이를 먹음
이런 특이한 섭식형태를 가지는데 님이 새우살 해동시켜준다고 먹겠음?
먹는 방법을 모름 ㅇㅇ
게다가 무척추동물이라 염도변화 수질변화 온도변화에도 민감함
애초에 천일염으로 5일동안 버티겠다는것도 말이안되는데 님이 염도 연안이랑 똑같이 맞춰준다해도
바닷물이랑 구성성분이 달라서 고통받다가 서서히 죽을게 뻔함
잘돌아가는 해수항 속에 넣어도 죽을앤데 님이 어떻게 키우겠음
이게 현실임 걍 포기하셈
그래도 완고한 고집으로 키우고싶으면
우리나라 연안바다 평균염도가 25~33ppt 인데
해수염은 대충 1L당 30g 맞추면 그정도 나올듯
고염도보단 저염도가 좋으니 넌 1L당 25g 맞춰서 소금타서 넣어 어차피죽어 걍포기해
해수염도 반품하셈
졸캐 강림 ㄷㄷ
현실적인 답변 감사합니다 육식고둥인건 알고있었는데 섭식 방법에 대해서는 아예 모르고 있었네요ㅠㅠ 다시 보니까 원래 조간대에 사는 종도 아닌듯한데 이번주 금요일까지만 버티면 그냥 풀어줘야겠습니다...
풀어줄수 있을정도로 바다 근처에 살면 천일염보다는 바닷물 계속 퍼와서 환수하셈
그런데, 바지락 봉다리에 들어있는 물도 천일염을 포함할까요? 천일염을 사용하는건 안될것같고 일단 5일동안은 살려야 해서..
아 근처에 사는게 아니고 금요일날 잠깐 해안쪽으로 내려갈 일이 생깁니다
바지락봉다리에 있는 물은 상식적으로 자연 해수보다는 식용으로 해감하려고 소금으로 농도맞춘 소금물같아보임 천일염보다 안좋을거같음 오염돼서
ㅠㅠ 알겠습니다. 일단 마르지 않도록 깜깜한 곳에 젖은 모래랑 같이 놔두긴 했어요. 이 상태로 버티길 빌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