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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주고 산 억대의 치어들을 물맞댐 없이 봉다리 뜯으며 바로 탱크에 넣음


결국 물맞댐은 안해도 괜찮다 가 아니라


하면 안된다 가 더 맞는 말인 것 같음


1억원이면 폐사율 1%만 낮춰도 100만원 버는 거임


폐사율 10% 낮추면 몇시간만에 1000만원 버는 거


저런 작업들이 단순해보여도 저 사람들은 목숨 걸고 연구해서 정한 방향일건데


그 결론이 물맞댐 안할 때 치어가 더 많이 살아남는다는 것 아니겠음




상식적으로 생각해봐도 물맞댐 하는게 불리할 수밖에 없는게


봉다리물의 암모니아 등 오염물질은 증가속도가 로그스케일이라(박테리아 증식속도 때문에)


생선을 봉다리에 처음 넣는 시기에 얘네가 받는 스트레스와 봉다리를 뜯을 무렵에 받는 스트레스는 하늘과 땅 차이일거란 말이지


따라서 1분이라도 빨리 봉달물에서 탈출시켜주는게 맞을 것 같음




간혹 pH까지 끌어와서 물맞댐을 해줘야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던데


내가 pH변화에 따른 생선의 스트레스와 관련된 논문들은 전부 다 체크해 봄


pH의 상대적 변화가 스트레스를 준다는 연구는 아직 한 건도 없음


5 미만의 낮은 pH에서 물고기가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연구는 몇건 있었긴 한데 일반적인 어항물이 도달할 수 있는 5.5-8.5 범위에서 물고기가 스트레스를 받았단 자료는 단 한 건도 없음


pH에 따른 폐사율에 대한 논문들도 전부 체크해봄


pH의 상대적 변화가 폐사율을 높인다는 연구 역시 단 한 건도 없음


5 미만의 낮은 pH에서 폐사율이 올라갔단 실험은 몇건 있는데 이 실험들도 몇 달 단위로 가야 폐사율이 약간 늘어난게 고작임


따라서 일반적인 어항의 pH범위라면 사실 생선들은 높건 낮건 그닥 신경을 안쓰는 것 같고, 극단적인 pH라고 해도 몇달 단위에서나 영향이 나타나는 것 같음


순간적인 pH변화는 아예 고려대상 자체가 아님


나도 원래 pH에 엄청 신경쓰는 편이었는데 몇년 전에 물맞댐에 대해서 자료체크해본 이후부터는 아예 신경도 안쓰게 됨


오히려 어항 pH 억지로 만지다가 미생물 밸런스 깨지는게 더 문제일 것 같음




결국 수억 수십억 오가는 수산업 종사자들도 안하고있고


학계에서도 아예 연구대상으로도 안보고 있는 그놈의 물맞댐을


열대어 취미인들만 강조하고 있는 중임


심지어 현업에서 수천만원씩이라도 움직이는 규모 큰 수족관 사장님들은 죄다 하지말라고 하는데


몇천원 몇만원 움직이는 인터넷 속 전문가(?)들이랑 연세 많으신 동네 영세 수족관 사장님들만 물맞댐 해야한다고 주장하고 있는 재밌는 상황


물론 이제는 분위기가 많이 바뀌긴 했는데


불과 1년 쯤 전 떡밥 풀었을 땐 꽤나 물질 좀 했다는 양반들 몇몇도 물맞댐은 필수라며 진짜 이악물고 달려들었던 기억 떠오름